강원도 유명 차박지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 샤스타데이지 꽃구경 및 차박 후기
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아이들에게 예쁜 밤하늘의 별을
보여주기 위해 급하게 결정된 여행!!!
금요일 밤 퇴근하고 온 남편이
지금 출발해야 한다고....
아니 갑자기 무슨??
짐 싸라고 해서
일단 짐을 쌌어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서
차박용 매트도 사고...
간단하게 저녁 먹고 출발!!!
밤 10시에 서울에서 출발~~
별 구경하기 좋으면서
차박의 성지라고 하는 곳으로!!!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새벽 1시 30분..
절반쯤 가고 있을때부터 비가 부슬부슬~
비도 비였지만...
장상에 도착했을때
이미 먼저 오신 차박 차량들이 꽉 차서
주차장에 자리가 없었어요ㅜㅜ
(별구경은 물건너감~)
이 시간에???
간신히 자리펴고 아주 불편한
하룻밤을 보냈어요~
매트 덕분에 허리는 안아팠지만...
아침에 비가 그쳐서 얼른 짐 정리하고
근처 "육백마지기 카페"에서 밥 먹고
본격적으로 구경 시작!!!
(매트와 육백마지기 카페 이야기는 다음편에)
21. 6. 26(토)
"청옥산 육백마지기"
여기까지는 그나마 길이 괜찮았어요~
청옥산은 해발 1,200m 이상의 고원지역으로
비교적 평탄하며 그 면적이 볍씨 육백두락이나
된다는 뜻에서 육백마지기라 불려져 왔다.
이 곳에서 부터 약 2km 정도
비포장 도로를 지나면 도착~
등산도 하면 좋겠지만....
다음에.... ㅎㅎㅎ
밤새 비가 왔는데
새벽무렵 비가 그쳤어요^^
별구경은 못했지만 꽃구경이라도 ㅋㅋㅋ
자리가 없어서 비탈길에 차를 세웠는데
다행히 그 옆에 화장실이 있었어요^^
위생 상태는 무료라 그런지 관리가 영....ㅡ.ㅡ
너무 아쉬웠던 부분이에요...
* 청옥산 생태단지 조성사업 *
본 사업은 친환경 청정사업으로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아 조성하였습니다.
사업 기간 : 2017. 12. 15 ~ 2018. 10.31
어쨌든...
이때 지금 형태의 생태단지로
만들었다는 이야기^^
덕분에 인기 명소가 되었네요 ㅎㅎ
워낙 경사진 도로라 엔진브레이크를
이용해서 내려가야해요~
길도 좁으니 조심조심 운전 하시기를!!!
구불구불한 길을 달렸더니
안하던 멀미가 났었어요...
멋진 곳을 구경하기 위해 감수해야겠죠^^;
* 청옥산 생태단지 운영 안내 *
1. 청옥산 생태단지는 24시간 개방
(동절기 제외)
2. 관리요원은 오전 9시~오후 6시 까지 상주하며
(수요일~일요일) 월, 화요일은 휴무
3. 방문객은 안전관리에 유의하기
화장실 관리상태는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비는 안왔지만
부슬부슬 안개비인지 그냥 안개인지
그것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바람이 불고 시간이 조금 지나자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했어요^^
참 다이나믹한 산 정상의 날씨에요~
갑자기 비가 올것처럼
비구름들이 몰려와서 걱정 했는데
금방 사라졌어요 ㅋㅋㅋ
애들이 살짝 짜증난거 같아서
하트 포토존은 패쓰하기로^^;
여기저기 포토존마다 사진찍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구요...
아침부터 열심히 운동 했네요 ㅎㅎㅎ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빨리 찍고 집에 갈 생각??
아님 경치 멋있다는 생각??
부디 좋은 생각을 했길 바라며...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식물
6월 말에서 ~ 7월 초가 만개라고 하네요^^
별보러 갔다가 별대신 꽃구경 잘 했음 ㅋㅋ
전날 출발해서 그나마 여유 있게??
구경했어요~~~
비가 안왔다면 더 좋았겠지만...
구경 다 하고 11시쯤 나오는데
이미 마오는 길이 막혀서 ㅜㅜ
난리였어요...
앞에서 서로 시비가 붙고 ㅠㅠ
그런 모습을 보려고 이 고생을 하며 갔던게 아닌데...
여행 뒤끝이 씁쓸했었어요....
다음에는 정상까지 가지 말고
아랫쪽에 주차하고 걸어갈까 싶네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가
만개 시기라고 하니
그 안에 가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저희가 차박을 처음 해봤는데
한번 해보니
왜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
이제 캠핑 장비가 하나씩
늘어날 일만 남았네요~ㅎㅎㅎ
이상 "청옥산 육백마지기" 차박으로
다녀온 후기였어요~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편에 소개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