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팔당댐 근처 대형 베이커리 카페 봉주르스퀘어 한강뷰맛집 내돈내산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주말에 약속이 있어서 남양주에 갔다가
팔당댐 근처에 있는 봉주르스퀘어
(구, 봉주르카페)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봉주르카페로 유명했다고 하던데...
지금은 봉주르스퀘어라는 이름으로
재 오픈했다고 해요.
자전거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팔당댐까지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쉬어가는 코스로 들리시면 좋을 거 같더라구요~
내돈내산 다녀온 후기를 소개할게요.
봉주르스퀘어 봉주르카페
* 영업 안내 *
매일 10:00~22:00
- 1인 1음료
- 외부음식 반입 금지
- 펫 동반 가능(내부는 유모차, 케이지 가능)
- 다양한 즉석 식품과 함께 페어링 할 수 있는
음주류 판매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478-56
문의 : 0507-1425-8806
멋진 한강뷰를 보며 드라이브를 하다가
팔당댐을 지나.... 봉주르스퀘어에 도착했어요 ㅎㅎ
주차장에 도착하는 순간
여기가 카페라고???
주차장에만 왔는데도 힐링이 되는 곳이었어요^^
다 둘러보려면 한참 걸리거 같은데...
구관, 신관 안내판을 봤지만
신관만 둘러보기로 했어요 ㅎㅎ
먼저 봉주르제빵소에 가서 음료 주문하기!!
40년 역사의 명장 1급 제빵사가 구운
달지 않은 저칼로리 건강빵을 판매한다고 했는데...
저녁을 많이 먹고 와서 그냥 구경만 했어요^^;
나중에 발견한 건데...
주문하는 곳 옆에 엘리베이터가 있었더라구요.
이것도 모르고 계단으로 오르락 내리락 했어요 ㅋㅋ
다리가 튼튼해서 다행이었다는....^^;
* 메뉴 *
아메리카노 (H) 7.0 / (I) 8.0
카페라떼 7.5 / 8.0
스위트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7.5 / 8.0
바닐라라떼 7.5 / 8.0
드림 피스타치오 라떼 (I) 8.0 - 시그니처
딸기/자몽/레몬/망고 에이드 (I) 8.0
복숭아 아이스티 (I) 8.0
마 주스 (I) 8.0 - 건강 스페셜
초코/말차 라떼 (H) 7.0 / (I) 8.0
밀크티 (H) 7.0 / (I) 8.0
딸기/망고 라떼 (I) 8.0
자몽/레몬차 (H) 7.0 / (I) 7.5
기타 등
먹음직스러운 빵이 많았지만
배불러서 패쓰 ㅎㅎㅎ
나중에 집에 갈 때 앙버터 도넛 하나만
추가로 구입해 갔어요~
아침 대용으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더 사 올걸 후회했어요 ㅋㅋ
제빵소에서 나와 연결통로를 따라
자리 잡으러 갑니다^^
연결통로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했어요 ㅎㅎ
특히 냉방이 잘 되고 있어서 좋았어요~
가는 길에 로봇 바리스타도 만나볼 수 있어요!!
남들 커피 내려주는 모습만 구경하고 지나가기 ㅋㅋ
외부에서 바라본 신관 전경이에요~
2층 올라가기 전에 밖으로 잠시 나왔는데
너무 더워서 얼른 건물 안으로 피신!!!!
1층에 솜사탕기계가 있어서
아이들이 사달라고 했지만...
기계 고장 났다고 대충 둘러대고
후다닥 올라갔어요^^;
2층에 좌석이 많아서
어디 앉을지 고민해야 했어요 ㅎㅎㅎ
뷰 좋은 자리 잡고 잠시 힐링하기^^
아까 머랭쿠키도 있었던 거 같은데...
그 사이에 먹었나 봐요^^;
팥빙수로 더위를 식혀봤어요 ㅎㅎ
역시 여름엔 팥빙수예요!!!!
아이스티와 팥빙수 먹고 다시 밖으로~
연못뷰를 감상할 수 있는 GALLERY & HALLㅎㅎ
늦은 시간에 오니 한가하고 좋네요^^
기본적으로 뷰가 다 좋네요!!!
봉주르 라운지에도 들어가 봤어요.
이곳에는 출출박스 로봇셰프가 있어요 ㅎㅎ
풀무원의 푸드테크 서비스 '로봇셰프'라고 해요.
육개장국밥, 나주식곰탕, 고기짬뽕 등이 있어요.
다음에 오면 꼭 로봇셰프가 해주는 밥을 먹어봐야겠어요.
오늘은 도저히 들어갈 자리가 없었어요 ㅋㅋ
푸른 잔디밭을 보고 신나게 뛰어다닐까 했다가
너무 더워서 포기 ㅋㅋㅋ
그리고 바로 앞이 자전거길이라
라이딩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한때 팔당댐까지 라이딩했던 남편...
라이딩 다시 할 수 있는 거 맞지?? ㅎㅎ
해가 지기 전에 아이들이랑 계단 아래로 내려와서
염소 먹이 주기 체험??을 했어요 ㅋㅋㅋ
자유롭게 풀 뜯고 있는 염소들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아이들 ㅋㅋ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내봤습니다^^
해 지는 모습을 잘 찍어보려고 수십 장을 찍었네요 ㅋㅋ
그나마 이거 한 장 건짐 ㅋㅋㅋㅋ
해가 지고 어둑어둑 해지니
분위기가 또 달라졌어요~
멋진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팔당댐뷰가
정말 멋있었어요!!!!!
이렇게 멋진 뷰를 사진에 다 담아내지 못한다는...
집에 갈 땐 길이 막혀서 힘들었지만 ㅋㅋㅋ
멀리까지 찾아온 보람이 있었어요.
봄, 가을, 겨울의 풍경도 궁금해지는 봉주르스퀘어~
단순한 카페가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이 지역에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봉주르스퀘어" 내돈내산
다녀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