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가볼만한 곳 : 웅포 관광지 곰개나루 캠핑장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어버이날 가족이 모여 캠핑장에 갔어요~
5인이상 집합 금지였지만
부모님 모신 직계가족은 된다고 하더라구요.
예약하기 힘든 곳이었는데
동생이 예약해서 가게 되었어요^^
"웅포 관광지 곰개나루 캠핑장"
* 예약처 *
* 예약방법 *
사용일 2주일 전부터 예약 가능
* 시설사용료 *
오토캠피장 - 평일 15,000원 / 주말, 공휴일 20,000원
일반캠핑장 - 평일 10,000원 / 주말, 공휴일 15,000원
(익산시민 30% 감면)
입장 : 오후 1시
퇴장 : 다음날 오후 12시
카페랑 마트가 있어서 아주 편리했어요~
저녁때 땔감을 사다가 불도 피우고
신나는 파티(?)도 했죠 ㅎㅎㅎ
씻는게 매우 불편했다는거!!!
그거 빼곤 괜찮았어요...^^;
제부가 혼자 다 설치해 놔서
저희는 아주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해먹으로 달려가고.....
저는 주변을 둘러 봤어요^^
진포대첩은 1380년(고려 우왕 6년)에 금강하구의 진포에
침입해 온 왜구를 고려 수군이 무찌른 해전이에요.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사건이 있었던
그런 멋진 장소였어요~
잠시 역사속으로 떠나보시기를....
아이들이 소시지랑 마시멜로도 구워먹고~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서해 낙조 5선 중 하나인 웅포곰개나루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어요~
보기만 해도 자동으로 힐링이 됩니다^^
하루 종일 신나게 뛰어놀던 아이들은
저녁이 되어도 지치지않고 놀더라구요^^
자연에서의 2박 3일의 첫날 밤이 이렇게 지나갔어요~
웅포곰개나루 캠핑장의 첫 방문이
저와 아이들에겐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네요.
물론 집에서처럼 편하고 깨끗한 환경을
기대하면.... 안된다는거.... ^^;
어느정도 내려놓고 캠핑을 하신다면
충분히 즐거울거에요~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서
곳곳이 포토존이에요 ㅎㅎㅎ
인생사진 많이 건지실 수 있어요!!!
꼭 떠나는 날은 날씨가 좋더라구요....
샤워장 사용 중지와 각종 벌레들의 습격으로
힘들었던 2박 3일이 순삭~~
(여름에는 못 올듯 ㅠㅠ)
자전거 대여도 중단되서
자전거 도로를 달려보지 못했다는 거...
이런 아쉬운 마음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코로나19로 거리두기 하느라
양쪽 옆으로 자리가 비어 있었는데
그 덕분에... 조용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었어요.
마지막 날까지 모닝커피와 누룽지를
준비해 주신 제부~
덕분에 편안하게 캠핑하고 갑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렇게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에서의
2박 3일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