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행 실내 아이와 갈만한 곳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바다뷰 도서관 일몰 맛집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인천에 신상 박물관이 오픈했다고 해서
주말에 아이들이랑 가봤어요 ㅎㅎ
저희가 다녀온 곳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으로
2024년 12월 11일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박물관이에요.
서해 바다를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이라는 거!!!
바로 옆에 월미도테마파크도 있어서
아이들이랑 놀러 가기 좋아요^^
다녀온 후기를 소개할게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람시간 ㅣ 화요일~일요일 10:00~18:00
(입장마감 17:30)
휴관일 ㅣ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관람료 ㅣ 무료
* 일부 특별 전시는 유료 운영(별도 공지)
주차장 이용 안내
- 이용시간 : 24시간 무인정산 시스템
- 최초(30분) 600원 / 초과(15분당) 300원 / 1일 최대 6,000원
주소 : 인천광영식 중구 월미로 294
문의 : 032-620-1095
오후 시간대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주차장에
자리가 있더라고요 ㅎㅎ
주차하고 내렸는데....
어찌나 바람에 매섭던지
거기다 너~~~무 추워서 실내로 급하게
뛰어들어가야 했어요!!!
그래도 입구 사진은 찍고 들어갔어요 ㅋㅋ
로비에 바다와 관련된 전시물들이 있어서
잠시 둘러보고 갑니다^^
어린이박물관, 정기해설 및 외국어 해설 프로그램은
미리 예약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http://inmm.or.kr/ko/place/groupViewing/view.do?menuSeq=3352&placeSeq=37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inmm.or.kr
아이들이 가보고 싶어 했던 어린이박물관은
예약을 안하고 가서 이용할 수 없었어요 ㅠㅠ
당일 취소표 현황에 따라 현장입장 가능인원
여부가 정해지는데 그날은 그마저도 없더라고요.
다음 기회에 꼭!!!! 이용해 보기로 해요^^;
먼저 실감영상1실에 들어가 봤어요.
영상 퀄리티가 너무 실감 나서 깜짝 놀랐어요!!!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ㅎㅎ
실감영상 1실에서는 400년 전 바닷길 사행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7분 상영)
1624년 이덕형을 중심으로 한 사신단은
조선 국왕 인조의 즉위를 알리기 위해
바다를 건너 중국 명나라에 다녀왔습니다.
그 험난한 사행길을 그린 그림이
<항해조천도>로 몰입감 있는 영상을 관람하며
사신단의 한 사람이 되어 바다를 누비고
여정 속 희로애락을 함께 느껴보세요.
이어서 2층에 있는 <해양교류사실>로 갑니다.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해양 교류의 역사를 통해 바다의 가치와
영향력을 조명하는 공간입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
해운항만실은 우리나라의 항만과 해운물류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해양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었던 공간이에요.
우리나라의 항만과 해운물류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개관기념 기증 특별전
<순항-새로운 여정의 시작>이 진행 중이었어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을 위해 소중한 해양유산을
기증해 주신 분들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예요.
전시 공간을 둘러보다가 중간에 바다를 보며
쉬어갑니다 ㅎㅎㅎ
바다뷰를 마음껏 즐겨보세요~
해양문화실에서는 어로활동, 해양 신앙, 해양 예술 등
바다와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는 공간입니다.
마지막으로 도서자료실에 가봤어요.
운영시간이 종료될 때까지 책보느라
정신이 없었던 아이들 ㅎㅎㅎ
덕분에 저희는 바다를 보며 쉴 수 있었어요^^
일몰 뷰 맛집이 이곳에 있었어요 ㅎㅎㅎ
책도 보고 자동으로 힐링도 되다는 거!!!!!
이렇게 관람을 마치고 거센 바닷바람을 맞으며
등대까지 걸어가 봤어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뷰는 정말 멋있었어요.
더 감상을 하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후다닥 가야 했어요...^^;
날씨가 풀리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월미도테마파크에서 더 놀다가 가면 좋을 거 같아요.
우리나라의 해양 역사와 유산을
만나보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이상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다녀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