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월이 시작되었네요... 뭔가 해놓은 일도 없이 시간만 갔네요.
시간을 붙잡고 싶당ㅠㅠ
5월의 첫날이자 주말에 집에서 뒹굴 뒹굴 하다가
바람쐬러 나갔다 왔어요^^
저는 집에서 쉬는걸 좋아해서 쉬고싶었는데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 나갔다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ㅎ
드라이브 하고 점심 사먹고~
막상 나가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ㅋㅋㅋ
부천쪽으로 놀러 갔었다가 '산야초12' 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봤습니다.
가게 앞에 엄~청 큰 개 한마리가 있었어요.
한참 구경하다가 막상 사진 찍으려니 도와주지않네요 ㅜㅜ
구절초 코스요리 정식 : 28,000원
우설초 코스요리 정식 : 38,000원
산야초 코스요리 정식 : 48,000원
연잎밥 : 20,000원
곤드레돌솥밥 : 18,000원
기타 일품요리가 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저희는 '연잎밥' 을 시켰어요.
음식을 시키고 기다리는데.... 물을 가져다 주셨어요^^
물 주전저랑 물 컵이 너무나 특이하고 예쁘더라구요~
가져가고싶을 정도로 ㅋㅋㅋ
글구 따뜻한 메밀차를 주셔서 좋았습니당^^
'마 + 연근 + 단호박 + 고구마' 를 섞어서 샐러드로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감탄하면서 먹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보쌈^^ 리필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램만.....
반찬이 전체적으로 '시골 밥상' 같이 정갈하고 맛있더라구요^^
반찬만으로도 밥 한공기 뚝딱할 수 있을 정도에요 ㅎㅎ
마지막으로 연잎밥이 나왔어요^^
연잎 향이 아주 좋았습니다.
밥도 쫀득쫀득 하고 구수하고...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여기까지 아주 잘 먹었는데...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1인분에 2만원 코스라고 하기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 맛있는데.... 쬐금 아쉬운거...
메인 요리가 한가지 정도 더 나왔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경치구경도 하고 차도 한잔 마시고 왔어요^^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갔는데.... 맛은 있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높은것이랑 메인 메뉴의 아쉬움 제외하고 괜찮았음 ㅋ)
주말이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서 아쉽지만
맛있는 밥도 먹고... 약간의 힐링도 했던것 같네요.
월요병이 무서워서 일요일 저녁이 제일 싫은 나....
그래도 이번주에는 쉬는 날이 많으니까 힘을 내봅니다^^
다들 잘 쉬시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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