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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두피 '지루성 피부염' 소똥 관리 방법

육아 이야기

by Dream美 2017. 4. 2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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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태어난지 127일째 되는 날...

 

조용히 지나가나 했더니

 

딸내미 머리에 소똥이 앉았네요 ㅠㅠ

 

신생아의 피부, 특히 두피에 누런 딱지가 생기는 증상을

 

흔히 '머리에 소똥이 앉았다' 라고 한대요.

 

이런 말은 처음 들어봐요 ㅎㅎ

 

듣고 보니 정말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어제까지만 해도 그렇게 심하지 않았던것 같은데

 

일어나서 보고 깜짝 놀랬어요~

 

가려워서 긁었는지 머리에 왕소금을 뿌려놓은것 같이

 

덕지덕지 붙어있더라구요 ㅠㅠ

 

피도 나 있었고 ㅠㅠ

 

깜놀~~~

 

머리카락에 붙어있던 딱지들은

 

살살 빗질을 하면서 털어냈습니다.

 

나름 재미있었어요 ㅋㅋ

 

 

 

 

 

 

 

 

 

 

 

신생아 지루성 피부염이란?

 

 

신생아의 지루성 피부염은 매우 흔한 증상으로

 

보통 생후 첫 주부터 수주 혹은 수개월에 걸쳐 사라진다.

 

지루성 피부염은 아토피성 피부염과 혼동하기 쉬우나

 

근본적으로 생긴 원인이 다르다.

 

지루성 피부염은 임신과 관련된 호르몬의 변화가 피지선에 영향을 주어

 

피지가 과다 분비되고 피부가 일어나며 붉게 변하는 것이다.

 

 

 

신생아 지루성 피부염 관리방법?

 

 

아기 전용 샴푸로 머리를 자주 감겨 청결을 유지하고

 

부드럽게 머리를 빗겨 일어난 각질을 제거한 후 전용 보습제를 발라준다.

 

지루성 피부 치료용 샴푸를 사용하면 효과가 빠를 수 있으나

 

민감한 아기의 피부에 자극이 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아기의 가려움을 완화해 주기 위해서는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가 중요하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진다고 하는데

 

저는 집에 있는 '호호바 오일' 을 이용해서 각질을 제거해 보기로 했어요.

 

(그냥 집에 있는 오일을 이용했어요)

 

 

 

 

 

 

 

바닥에 수건을 깔고 '호호바 오일' 을 발라줬습니다^^

 

 

 

 

 

 

 

 

 

자극이 될까봐 아주 살살~~ 오일을 발라줬습니다.

 

노란 딱지가 흐물흐물 떨어지네요 ㅎㅎㅎ

 

신기했어요.

 

 

 

 

 

 

 

 

수건위에 노란 딱지들이 후두둑 떨어졌습니다 ㅎㅎ

 

보기에는 좀 그렇지만

 

속은 개운했어요~

 

 

 

 

 

 

우리 딸내미도 시원한지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요즘 짜증을 많이 내던데.... 혹시 이것때문에 그랬나 싶어요.

 

 

 

 

 

 

 

 

 

 

 

20분 정도 있다가 샴푸하러 욕실로~

 

굉장히 기름져있어요.

 

충분히 거품을 내서 깨끗하게 씻겨줬습니당!!!

 

 

 

 

 

 

샴푸 하고 나와서 두피를 말려줬습니다.

 

그나마 깨끗해진 두피를 보며 기분이 좋았어요^^

 

 

빨간 부분은 딸내미가 긁어서 피가 났던 부분이에요.

 

막 샴푸를 해서 그런지 그 부분이 도드라져 보이네요.

 

 

각질이 어느정도 떨어졌지만

 

몇번 더 해야할것 같아요.

 

그래도 처음보다 쬐금 좋아졌다는 점에 만족 ㅎㅎㅎ

 

그리고 두피에 아이가 사용하는 로션을 조금 발라줬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요.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가버렸네요.

 

그나마 우리 아들이 얌전히 있어줘서

 

딸내미 두피 각질 제거를 할 수 있었네요.

 

 

휴~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점점 엄마가 되어가나 봅니다.

 

여자에서 엄마로....

 

내일은 또 어떤 일이 생길지 기대해보며

 

쌍둥이 독박 육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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