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리미에요~
긴~~~ 가정보육으로 나의 일상이 무너진지 3개월째....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울 아들내미가 자다가 구스 이불에 코피를 흘리는 바람에
구스이불 세탁에 도전해 봤어요.
항상 집 앞 세탁편의점을 이용했지만....
오래 사용한 이불이라 망가져도 된다는 마음(?)으로 셀프 세탁에 도전했지요~
구입 당시 리뷰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제품 리뷰] - 알레르망 포드구스차렵이불 하나면 올 겨울 추위 걱정 끝
세탁 과정은......
일반 통돌이 세탁기에 울코스로 돌려줬어요.
(세제는 일반 세탁세제 사용했고 양은 조금 넣었음)
이불이 물 위로 자꾸 떠올라서 힘들었지만....
손으로 꾹꾹 눌러서 바람을 빼주는 작업을 병행 했습니다....ㅠㅠ
에휴....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이불망이 있었지만 그냥 했어요 ㅋㅋ
그래서 힘들었나 싶기도 하네요.....
울코스로 50분정도 세탁했음!!!
그리고 건조기에 집어 넣었어요^^
이불이 물을 흡수해서 엄~~~~청 무거웠습니다.
그리고는 건조기를 돌려주면 끝^^
(울 코스가 있어서 이걸로 선택했음)
방법은 아주 간단하죠 ㅎㅎㅎ
이때까지는 쉽게 생각했었음......
역시나 한번에 될리가 없겠죠^^
다시한번 같은 코스로 돌렸습니다.
두번 돌렸지만.... 보송보송해질 기미가 안보였어요 ㅠㅠ
울코스로 해서 건조 정도를 2단계로 해서 돌렸는데도.....
축축하고 털이 뭉쳐 있어서 ㅠㅠ
결국......
나도 모르겠다~~~
그냥 표준건조로 돌려버렸습니다!!!!!! 으악~~~
이렇게 하니 건조까지 완벽하게 되었지만
찜찜해서 건조대에 펼쳐서 하루를 자연 건조 시켜줬어요^^
오래되서 라벨의 글씨가 닳았네요 ㅎㅎㅎ
세탁과 건조가 완료된 보송보송한 이불~~~ 좋아좋아~~~~~
세탁 과정을 정리해보면....
1차 : 일반 통돌이 세탁기 - 울코스 세탁(50분정도) → 세탁망 추천
2차 : 건조기 - 울코스 건조(27분)
3차 : 건조기 - 울코스 건조(27분)
4차 : 건조기 - 울코스 건조(50분)
5차 : 건조기 - 표준코스 건조(50분정도)
6차 : 건조기 - 이불털기(40분정도)
7차 : 빨래 건조대 - 하루 자연건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도전했는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네요 ㅋㅋ
그래도 한번 해보니 자신감이 생기네요~
다음에는 겨울 패딩 셀프 세탁에 도전해보려구요!!!
별일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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