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몇년 전...
친정엄마와 1박 2일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그때 현지에 계시는 지인분께서
한적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추천해 주셨어요 ㅎㅎ
그당시 친정엄마랑 오붓하게 다녀왔던 곳을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바로 신양섭지해수욕장과 광치기해변이에요.
"신양섭지해수욕장 & 광치기해변"
* 신양섭지해수욕장 *
신양 섭지해수욕장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편이어서 때묻지않은
자연이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둥그런 초승달같은 반원형의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300m에 너비가 80m쯤 된다.
평균수심 1m, 경사도 5도 정도로서 파도가 잔잔하고 아늑해서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백사장은 돌, 자갈이 거의 없는 대신에
가늘고 고운 연갈색의 모래가 깔려 있다.
마을과 떨어져 있어서 한가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픈
사람들에게 권할만한 피서지이다.
또한 윈드서핑 장소가 바로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의 이름난 관광명소가 있다.
- 발췌 : 네이버 지식백과 사전 -
섭지코지 가는 길에 있는데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 있어요^^
예전에 올때는 없었던거 같은데
마치 외국 해변에 와 있는거 같아요^^
노을을 보기 위해서 갔던건 아니었는데
너무나 멋진 노을을 보게되었어요^^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 싶으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아래 사진은 친정엄마랑 둘이 1박 2일 여행때 찍은 사진이에요.
같은 장소인데 느낌이 다르네요 ㅎㅎ
그때 꼭 다시 오겠다고 했는데
3년여만에 다시 왔네요^^
이렇게 둘러보고 맞은편 해변으로 건너가요~
바로 "광치기해변"이에요.
* 광치기해변 *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광치기 해변은 제주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펄펄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며 형성된
지질구조가 특징이며, 특히 썰물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비경들이
속속들이 들어나 숨은 비경을 선사한다.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내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사진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성산일출봉 옆으로 뜨는 일출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어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광치기 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색을 띄는것이 특징이다.
- 발췌 : 네이버 지식백과 사전 -
참고로... 제주 올레 1코스에요.
제주 올레 1코스 : 시흥리정류장 → 말미오름 → 알오름정상 → 종달리사무소
→ 종달리 옛 소금밭 → 목화휴게소 → 성산갑문 입구 → 수마포해안 → 광치기해변
바다거북같기도 하고 왕관모양 같기도 한 성산일출봉
이곳에서 보면 앞부분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일출을 보기위해 이곳에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이에요!!!
아래 사진은 예전에 찍은거에요^^
엄마가 쉬고 계실때 성산일출봉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마침 말타고 지나가는 사람이 찍혔어요 ㅎㅎㅎ
나름 작품 사진이라고 자부하는 컷이에요^^
19년에 엄마랑 찍은 사진인데
이번에 찍은 사진이랑 별 차이가 없네요 ㅎㅎ
자연은 그대로인데
사람만 변했네요....
짧은 시간 둘러봤지만
너무나 멋진 곳이라 기억에 오래남네요.
한적하고 여유롭게 힐링 하실 분들은
꼭꼭 가보세요^^
덤으로 멋진 일몰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이상 "신양섭지해수욕장과 광치기해변"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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