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리미' 입니다~
오늘은 영화 <위자 : 저주의 시작> 에 대하여 포스팅 합니다^^
2014년 개봉작 '위자(Ouija)' 가 프리퀄 <위자 : 저주의 시작> 으로 찾아왔습니다.
그당시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기대를 하게되었는데요^^
'오큘러스' '썸니아' 등 공포 영화 연출의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입니다.
전 작품들을 보면 왠지 믿음이 가지않나요?
참고로... Ouija : (심령술에 쓰이는) 점판 이라고 하네요^^
줄거리 |
호기심으로 인하여 죽은 자에게 말을 거는 순간
악령의 저주가 시작된다.
1967년 LA의 한적한 교외 마을에서 의뢰인과 죽은 자를 연결시켜주는
심령사기로 살아가던 앨리스와 두 딸 리나, 도리스는 새로운 사기 도구로
'위자 보드' 를 사용하게 된다.
절대 혼자 해서는 안된다는 위자 게임의 룰을 어긴 막내딸 도리스는
집 안에 잠들어 있던 악령을 깨우게 되고
앨리스와 리나는 도리스를 통하여 상상하지 못했던 공포를 만나게 된다.
큰 딸 역을 맡은 애너리즈 바쏘(리나 역)는
'오큘러스' 에서 어린 '카일리' 로 출연 했었는데요.
그때 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니 반가웠고
연기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 같더라구요.
영화를 보는 중 '오큘러스' 가 오버랩 되는건 어쩔 수 없었어요^^
그리고 또 한명 주목 할 사람...
룰루 윌슨(도리스 역) 이라는 아역배우
이 작은 배우가 영화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어쩜 이렇게 소름끼치게 연기하는지...
후덜덜~~~~~~
앞으로 주목하고싶은 아역 배우였어요^^
세 모녀와 학교 교장 선생님(신부님), 큰딸의 남자친구만 등장하는
어떻게 보면 단조로울 수 있는 인물 구성이지만...
전체적인 줄거리의 전개만으로도 큰 공포감을 느끼게 되고
모든게 끝나도 끝난게 아닌 그런 공포를 맞볼 수 있는 영화이다.
솔직한 후기 |
2014년 개봉된 '위자' 는 죽은 친구의 영혼을 불러내기 위해 위자 게임을 시작한
다섯 친구들이 한 집안의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하는 내용이었다면...
이번에 개봉한 '위자 : 저주의 시작' 은 1967년 LA를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전편 주인공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악령의 정체와
그 계기,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데요...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다른 공포영화들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느낌이 드는 이유는 장르적 한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색다른 공포를 만든다는 것의 한계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간결한 구성에 비하여 이야기 전개만으로
공포심을 주는 방법은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피를 보지않고, 잔인한 장면도 없이 이야기만으로 공포심을 주는 영화
한만디로 온 몸의 세포를 자극시켰던 영화라고 할까^^
나중에 영화 끝나고 거울을 봤더니 제 얼굴에 홍조가 생겼더라구요 ㅋㅋ
어찌나 심장이 콩닥거리던지...
혈액순환이 제대로 된것 같아요 ㅋㅋㅋ
위자 1편을 보셨던 분들께 강추에요~
숨겨졌던 '리나와 도리스' 의 이야기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 <위자 : 저주의 시작> 에 대하여 포스팅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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