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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청옥산 맛집 육백마지기 카페 : 청옥산 정상 카페 내돈내산 이용 후기

맛집 이야기

by Dream美 2021. 6. 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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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라미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청옥산 육백마지기' 정상에서

하룻밤 차박을 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다이나믹 하더라구요....

눈쌀을 찌푸리는 그런... 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점점 발전하는 차박을 해보려구요!!!

 

"청옥산 육백마지기" 이야기는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

 

[여행 이야기/강원도] - 강원도 유명 차박지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 샤스타데이지 꽃구경 및 차박 후기

 

강원도 유명 차박지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 샤스타데이지 꽃구경 및 차박 후기

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아이들에게 예쁜 밤하늘의 별을 보여주기 위해 급하게 결정된 여행!!! 금요일 밤 퇴근하고 온 남편이 지금 출발해야 한다고.... 아니 갑자기 무슨?? 짐 싸라고 해서 일

whitelily.tistory.com

 

새벽에 도착해서 정상 올라가는 길에

'육백마지기 카페' 를 발견했어요 ㅎㅎㅎ

 

급하게 가다보니

먹을걸 하나도 안챙겨 갔어요~

도대체 뭘 챙긴건지

생수만 한박스 가져갔어요 ㅋㅋㅋ

 

그나마 카페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안그랬으면 쫄쫄 굶을뻔....

 

생명의 은인같은

카페에서 사먹으면 되겠다고 생각하며

아침을 맞이했어요~

 

"육백마지기 카페"

 

아침 9시쯤 카페를 향해 걸어갔어요~

정상에 주차를 했기때문에

카페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야 했어요~

 

밤에는 안보였던 경치가 보이네요^^

비록 안개에 가려졌지만

나름 멋있었어요~

 

영화의 한 장면 같다고 얘기하면서 내려갔어요 ㅎㅎㅎ

저희 부부가 공포영화를 좋아하는데

공포영화 매니아답게....

<사일런트힐> 같다고 영화 이야기를 나누며

신나게(?) 산을 내려갔어요 ㅋㅋ

 

이 시간에도 들어오는 차들이 많았어요~

밤새 내린 비 때문에 온통 진흙탕이었어요.

지나가는 차들도 진흙을 뒤집어 쓰고....

아이들과 저희 부부 모두

옷에 진흙이 튀고 난리였어요 ㅠㅠ

 

운동화를 신고갔는데...

어떻게 빨아야 할지 ㅠㅠ

 

그래도 신나게 구경하면서 내려갑니다~
육백마지기 카페 식당

드디어 카페 도착!!!!!

이렇게 반가울수가~

 

카페에 도착했을때 정말 행복했었어요 ㅋㅋ

카페에 도착함과 동시에

모든 고생이 다 끝난 듯한 기분!!

 

카페 입구에요~
이른 아침인데도 손님이 많더라구요 ㅎㅎ
넓고 쾌적한 실내에요~ㅎㅎ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요~

비나 눈이 오면 진흙탕이 되는 길 때문에

슬리퍼로 갈아신는거 같더라구요^^

이건 저희 생각이에요 ㅎㅎㅎ

 

주문하는 곳이에요~
메뉴안내

- 육백마지기 카페 메뉴 -

 

매실차, 오미자차 5,000

콜드브루 5,000

콜드브루 라떼 6,000

아메리카노 4,500 / 5,000

카페라떼 5,500 / 6,000

모카라떼 5,500 / 6,000

카라멜라떼 5,500 / 6,000

녹차라떼 5,500 / 6,000

 

녹차, 자스민, 캐모마일, 국화 5,000

자몽, 청포도, 레몬에이드 6,000

핫초코 5,500

아이스초코 6,000

 

- 육백마지기 식당 메뉴 -

 

곤드레밥 10,000

감자전 10,000

(평창감자 100%)

 

소주, 막걸리 4,000

맥주 5,000

음료수 2,000

 

* 계산은 선불입니다.

 

황기엿을 판매하더라구요^^
참마당 황기엿
말을 잘 들을때 주려구요^^

아이들이 엿을 좋아해서

한봉지 샀어요 ㅎㅎㅎ

 

황기엿 1봉에 5,000원이에요!!!

 

< 30년 전통엿의 명가 참마당 >

 

참마당 황기엿은 황기 주산지인

정선에서 생산되는 황기만을 사용하여

일체의 화학첨가제나 인공감미료, 설탕 등을

넣지 않은 우리 전통엿입니다.

 

입맛이 특이한 아이들 덕분에(?)

엿을 구입했네요 ㅋㅋㅋ

 

이 엿은 말을 잘 들을때만 주기로!!!!

 

음식준비로 분주한 주방이 보이네요~
음식 나오는 곳만 뚫어지게 응시 ㅋㅋㅋ
깔끔한 조명과 인테리어~
TV에서는 청옥산 육백마지기에 관한 영상이 나오더라구요~

날씨가 좋았으면 봤을 경치를

이렇게 TV로 봤어요 ㅋㅋㅋ

청옥산 육백마지기에 관한 소개 영상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여기가 또 별을 관찰하기 좋은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그 별은 도대체 언제 볼 수 있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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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킨 음료수가 나왔어요~

아침 식사메뉴와 함께 주문한

자몽에이드와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먼저 나왔어요^^

 

자몽에이드

자몽에이드가 엄청 진하고 맛있더라구요^^

한모금 마셨더니 답답했던 속이

개운해졌어요 ㅎㅎㅎ

 

이어서 곤드레밥이랑 감자전이 나왔어요~

곤드레밥이랑 평창 감자 100%로 만든

감자전이 나왔어요~

 

곤드레밥
양념장을 넣고 살살 비벼봐요~

짜지않게 간장의 양을 조절하여

살살 비벼줬어요 ㅎㅎㅎ

아이들이 맛있다고 감탄하며 먹었어요 ㅋㅋ

(저희 입맛엔 맛있었어요)

 

평창감자 100% 감자전!!!
바삭하게 잘 부쳐졌어용~~
집에서는 이런 맛이 안나던데... 뭐지??

집에서는 아무리 해도 이런 맛이 안나요 ㅠㅠ

왜 그럴까요??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이 있는 나...

자격증은 이력서에만 쓰는 용도인가봐요^^;

제 요리실력을 잠시 반성해 봅니다....

 

딸내미의 졸렸던 눈도 번쩍 뜨이게 하는 맛 ㅋㅋㅋ
곤드레밥 맛있다고 엄지척을 했는데 ㅋㅋㅋ

곤드레밥 맛있다고 엄지척 했는데

엄지척 사진이 어디갔지?? ㅋㅋㅋ

타이밍 맞춰서 사진찍기 힘들당....

 

맛있게 냠냠~~
미역국은 자기가 먹겠다고....
예쁘게 잘 먹네요^^
밥 먹고 다시 정상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잡초공적비>가 있었어요~

잡초공적비??

처음엔 그냥 지나갔었는데

특이한 이름 때문에 궁금해서

다시 사진찍으러 갔어요 ㅎㅎㅎ

 

<잡초공적비>

 

태초에 이 땅에 주인으로 태어나

잡초라는 이름으로 짓밟히고 뽑혀져도

그 질긴 생명력으로 생채기 난 흙을 품고 보듬어

생명에 터전을 치유하는 위대함을 기르고자

이 비를 세우다

 

청옥산 육백마지기 생태농장 2019. 08

 

문구가 너무 멋있어서 글로 옮겨봅니다.

 

저는 이 짧은 글이 와닿더라구요.

잡초가 정말 대단한 존재구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잡초의 위대함을 생각해 봤습니다^^

 

이 공적비 옆면에는 무농약 인증 마크가 있어요^^

공적비 옆면에는 뭐라고 써있나 봤더니

<무농약 인증> 마크가 있어요 ㅎㅎㅎ

 

앞에 있는 땅이 무농약 인증받은 땅인가봐요~

바로 앞에 있는 땅이

무농약 인증 받은 땅인가봐요~

그래서 그런지

땅에서 좋은 기운이 나오는거 같기도....

흙 색깔도 달라요 ㅎㅎ

 

이 계단은 뭘까요?

가는길에 이런 계단이 있더라구요~

날씨가 좋았으면

뒷배경이 어마어마하게 멋있었을거 같은데

지금은 그냥 회색 안개로 덮힌 세상...

 

천국의 계단 느낌인가?

멋진 풍경은 아니지만

나름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장소였어요~

 

이곳에 와서 생애 첫 차박을 했는데

운 좋게도 멋진 카페에서

든든하게 아침을 해결했어요^^

 

음식맛도 좋았구요 ㅎㅎㅎ

 

젊은 사장님께 몇시에 오픈하는지 여쭤봤는데

딱 정해진 시간은 없는거 같았어요.

약간의 변동이 있는지

 

대략 7시반에서 8시쯤 오픈해서

저녁 7~8시쯤 닫는다고...

 

너무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에는

문을 닫을 수 있으니

전화로 확인 하시고 방문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괜히 먼길 갔다가 헛걸음 하지 않도록요^^

 

육백마지기 카페 연락처

010-9222-3846

참고하세요^^

 

이상, '육백마지기 카페' 내돈내산 이용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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