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siemens) 인덕션과 전기오븐 독일 직구 및 설치 후기

 

 

 

 

 

이사하면 제일 먼저 바꾸고 싶었던게 가스렌지였어요^^

 

남편도 제가 주방에서 고생한다고 인덕션으로 바꾸자고 하더라구요~

 

특히 더운 여름날 가스불 앞에서 조리하려면 정말 힘들잖아요...

 

이제 쾌적한 주방에서 조리를 할 수 있겠네요 ㅋㅋ

 

완전 신난다~~

 

조리에 대한 부담감도 살짝 있긴하지만요^^

 

인덕션을 하는김에 전기오븐까지 살짝 얹어서 ㅋㅋㅋ

 

이사할때 같이 안하면 하기 힘들다는 등 각종 핑계를 대며

 

같이 구입하기로 했어요.

 

 

 

 

 

 

 

인덕션 모델명 : EH611BA18E

 

 

 

 

 

 

전기오븐 모델명 : HB674GBS1

 

 

 

 

 

 

우리나라 지멘스 공식 수입 매장이랑 백화점 등

 

지멘스를 만날 수 있는 곳을 다녀봤는데...

 

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거....ㅜㅜ

 

살까 말까 엄청 고민 하다가

 

결국 독일직구를 하기로 했습니다.

 

AS가 안된다... 배송 중 파손의 위험이 있다... 등

 

여러가지 걱정이 있었지만...

 

남편의 직구 능력을 믿고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우리나라랑 엄청 차이가 많이 나요~

 

덕분에 저렴하게 구입은 했지만

 

주문 해놓고 어찌나 마음이 불안하던지...ㅠㅠ

 

물건들이 무사히 도착할지 가슴졸이며 기다렸어요~

 

배송되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더라구요^^

 

한 10~12일 정도 걸린것 같네요...

 

 

 

 

 

 

포장을 정말 튼튼하게 해서 보냈더라구요^^

 

괜한 걱정을 했어요 ㅎㅎㅎ

 

이제서야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 전기오븐이 도착했어요~

 

전기오븐이 너~~~무 무거웠고.... 배송지를 변경했더니

 

추가요금을 받으시더라구요.

 

물건을 받는 순간 추가요금을 안 낼 수가 없겠더라구요.

 

기사님이 어찌나 고생하시면서 가져오시던지...ㅠㅠ

 

죄송하더라구요.

 

 

 

 

 

 

 

 

한번에 같이 설치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인덕션이 먼저 왔지만... 전기오븐이 도착하는 날

 

설치 기사님을 불렀어요^^

 

 

드디어 설치합니다!!!!!!  전기오븐 박스 오픈~

 

엄청 무거워요 ㅠㅠ

 

남편과 기사님이 낑낑대며 옮겼어요.

 

전기오븐은 빌트인용으로 나와서 바로 코드만 꽂으면 되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무거워서 혼자는 못 옮겨요~

 

 

 

 

 

 

 

 

 

 

 

 

코드만 꽂으면 된다지만... 그래도 선 작업은 하셨습니다^^

 

 

 

 

 

 

 

 

 

 

 

 

 

 

 

인덕션도 선 작업 후 타공된 싱크대 위에 올려 놓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인덕션의 두께가 생각보다 얇았어요.

 

그동안 밑부분이 어떻게 생겼나 궁금했는데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ㅋㅋ

 

 

 

 

 

 

 

 

 

 

인덕션과 전기오븐 설치가 끝났어요~

 

완전 깔끔하죠? 대만족 합니당!!!!!

 

그리고 기사님이 가시기 전에 인덕션 전용세제와 스크래퍼를 주셨습니다^^

 

생각도 안했는데 ㅎㅎㅎ

 

감사감사~

 

 

 

 

 

 

 

 

 

SCHOTT CERAN(쇼트 세란)은

 

독일의 프리미엄 세라믹 글라스 브랜드이며

 

세란은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고

 

전세계 쿡탑의 절반 이상이 세란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SCHOTT CERAN은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2010년 독일 혁신상을 수상하고

 

2011년 독일 지속가능 어워드에서는 상위 3위권내에 선정!!!

 

높은 온도에도 안전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세라믹 글라스입니다.

 

 

 

 

 

 

 

 

오븐도 조작하기 쉽게 되어있어요.

 

언어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한국어는 없네요 ㅠㅠ 그래서 아쉬운대로 영어로 설정했어요...

 

짧은 영어지만 사용하는데는 무리없을듯해요^^

 

 

 

 

 

 

 

오븐 안쪽이 번쩍번쩍 하네요^^

 

앞으로 자주 사용해야 할텐데

 

이렇게 구경만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인테리어 공사할때 아래 사이즈 표를 업체에 보내서

 

이대로 타공을 부탁했었죠~

 

그리고 인덕션이랑 전기오븐 사용할 전기선을 미리 다 빼놨구요^^

 

그래서 설치하기 수월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완벽한 주방(?)이 완성 되었네요.

 

그런데 구경만 하게 되는 나....

 

남편은 언제 오븐요리 해줄꺼냐고 자꾸 물어보는데 ㅠㅠ

 

맨날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도 구경만 하고있어요 ㅠㅠ

 

조만간 사용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가 될지...^^

 

지금까지 '지멘스 인덕션과 전기오븐' 구입 및 설치 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