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배우 황정민, 강동원 주연 검사외전(A Violent Prosecutor, 2015)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하루종일 명절 음식 준비하느라 아침부터 엄~~청 바빴습니다....

 

 

 

 

 

 

역시 명절은 힘들어요 ㅎㅎㅎ

 

명절 음식 준비하느라 고생한 나와 우리 가족에게 영화 티켓을 선물했습니다^^

 

그 영화는 바로 '검사외전' 입니다^^

 

 

 

 

영화 포스터를 보면, 교도소를 배경으로 죄수복을 입은 황정민과 강동원이

 

나란히 걷고 있습니다.

 

 황정민의 진지한 표정과 강동원의 장난끼 넘치는 표정이 묘하게 대비를 이루는데요.

 

영화를 보고 나서야 이 포스터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포스터 속에 힌트가 있었더라구요^^

 

앞으로는 포스터를 유심히 봐야겠어요 ㅋㅋㅋ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황정민과 강동원의 조합이라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황정민은 이미 1000만 배우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성공을 이어가고 있었고,

 

강동원도 '검은사제들' 에 이어서 출연했기 때문에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죠^^

 

 

줄거리

 

진실 앞에서는 무대뽀! 다혈질 검사,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 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꼼짝없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변재욱'은 결국 15년 형을 받고 수감 된다.
 
 진실 따위 나 몰라라!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반격 작전에 선수로 기용된다!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던 '변재욱(황정민)'.
 5년 후,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을
 우연히 감옥에서 만나게 되고, 그 순간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유일한 선수임을 직감한다.
 검사 노하우를 총 동원하여, 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반격을 준비하는 재욱.
 하지만 자유를 얻은 치원은 재욱에게서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데…
 
 감옥에 갇힌 검사와 세상 밖으로 나온 사기꾼!
 이들의 예측불허, 반격의 한탕은 성공할 수 있을까?

 

 

솔직한 후기

 

'검사외전' 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 '버디무비'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참고로 '버디무비' 란?

 

남자들의 우정을 다룬 영화의 총칭. 버디(buddy)는 ‘동료’ ‘형제’ ‘친구’를 뜻한다.

영화에서 그들은 고난과 갈등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결국 위기를 함께 극복한다.

조지 로이 힐(George Roy Hill) 감독의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1969)에서 폴 뉴먼(Paul Newman)과 로버트 레드포드(Robert Redford)가

두 주인공으로 나오면서 이 장르의 상징이 됐다.

[네이버 지식백과] 버디 영화 [buddy films] (영화사전, 2004. 9. 30., propaganda)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이일형 감독은

"검사와 사기꾼이 만나서 벌어지는 버디 영화적인 케미와 코믹적인 면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허나 이야기가 가진 묵직함도 가져가기 위해 검사란 직업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어울리는 사기꾼의 케미까지 고려해서 제목을 정했다" 밝혔다.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6-01-13 08:34:11 발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 영화는 끝까지 상쾌한 웃음이 살아있는 오락 영화에요^^

 

여기 저기에서 배꼽 빠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당 ㅋㅋ

 

 

 

 

 

 

 

열혈 검사인 ‘변재욱’(황정민)은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누명을 벗기 위해 노력하는데

 

가슴이 조마조마 했었어용~~

 

황정민과 강동원의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당^^

 

 

 

 

 

 

 

'검사외전' 에 출연하는 배우분들 왜이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완전 반했어용~~~~

황정민, 강동원이 주연인데....

영화를 보다보면 왠지 살짝 조연 느낌이 나더라구용 ㅋㅋㅋ

조연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뛰어나서....ㅋㅋㅋ

이성민, 박성웅의 비중도 꽤 큽니다^^

아래 조연 배우님들도 감초같은 연기로 영화를 더 재밌게 만들어 줬습니당.

 

 

 

 

신나게 '검사외전' 을 보고 나왔더니...

 

 설 음식준비로 쌓였던 피로가 다 날아가버렸습니다^^

 

해피~~ 설이 될것 같아요 ㅎㅎ

 

남은 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