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일요일 오후....
오늘도 역시나 아이들과 밖으로~
남편이 얼마전부터 평택에 멋진 카페가
오픈했는데 한번 가보자고 했거든요.
그래서 어디갈까 고민할것도 없이
바로 가봤어요 ㅎㅎㅎ
직접 가보니 이곳의 장점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거!!!!
저처럼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눈과 귀가 번쩍 할 장소일거에요 ㅎㅎㅎ
"메인스트리트(MAIN STREET)"
평택 포승읍에 위치한 '메인스트리트 카페'는
21. 5. 15일에 오픈한 따끈따끈
신상 핫플레이스 카페에요!!!
역시나 신상 핫플레이스 카페라
주차부터 힘들었어요 ㅠㅠ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았어요....
메인 입구 가는 길에서도 사진찍으려고
줄을 서서 ㅠㅠ
시작부터 불안한데....
메인스트리트는 1,500평 규모의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뉴욕을 테마로 20개의 다양한 컨셉을 적용한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해요~
뉴욕 지하철, 타임스퀘어, 코카콜라존,
그래피티힐, 올드타운바, 팝스트리트,
라이브러리, 가든 등
뉴욕의 다채로운 느낌을 재현해 놓았어요.
- 영업 안내 -
매일 10 : 00 ~ 22 : 00
연중무휴
정문으로 들어가봅니다^^
실제로 가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미국의 지하철역에 들어온것 같아요~
입구부터 분위기가 좋은데요^^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빵 냄새가
현기증을 일으키네요...ㅠㅠ
맛있는 냄새에 홀려서 빵을 마구마구 집었다가
정신 차리고 다시 내려놓음 ㅋㅋ
먼저 1층 내부를 둘러봅니다~
워낙 넓어서 다 돌아다니기 힘들었어요^^;
다양한 빵들이 있었어요~
빵순이가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ㅎㅎ
- 커피와 음료 메뉴 -
아메리카노 4,800 Ice+0.5
카페라떼, 카푸치노 5,500
카페모카 6,200
뉴욕크림라떼 7,500
에스프레소 4,800
리치피치 아이스티 7,000
- 쉐이크 메뉴 -
(키오스크로 주문함)
뉴욕바닐라쉐이크 10,000
초콜릿쉐이크 11,000
스트로베리쉐이크 11,000
소프트아이스크림 4,800
기타 빙수류
여기는 특이하게
메뉴별로 주문하는 곳이 달라요~
1층 : 쉐이크 코너 / 커피&음료 코너
2층 : 버거류(음료 판매)
3층 : 치킨, 바베큐 외(음료 판매)
이게 장점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기다린다 생각하고 있었어요....ㅜㅜ
저희에게 신의 한수였던 패밀리존!!!
영유아 동반한 부모님들의 천국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 장소였어요.
여기만 보면 키즈카페에요^^
26개월 미만과 26개월 이상으로 구분해서
놀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어린 영유아들도 안심하고 올 수 있습니다~
계단식으로 되어있는 캐주얼 라운지 좌석~
타임스퀘어를 바라보며.... 힐링하기^^
정동원, 마마무가 뮤직비디오 촬영한 곳이에요.
테이블이 큼직큼직해서 좋았어요 ㅎㅎ
TV에서는 CNN방송이 계속 나오구요...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뭔말인지 알아듣는 척 하며 보고 있는 나...
자꾸 빠져드는데 ㅋㅋㅋ
마치 미국에 있는듯 했어요~
사장님의 쎈쓰는 어디까지?
2층 오른쪽 부분은 POP STREET존 이에요.
구역별로 테마가 있어서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난 그냥 다 해주는게 좋은데....
특이하게도 먹고싶은 재료를 선택해서
나만의 버거를 만들 수 있어요~
2층올라오면 바로 정면 구석쪽에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여기가 또 포토존이에요 ㅎㅎㅎ
여기저기서 대포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으시는데
완전 핫한 장소였어요^^
물론 엘리베이터는 있어요 ㅎㅎㅎ
1층 쉐이크 코너 옆에 있는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타기 힘들었어요~
3층으로 바로 올라가실 경우
외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세요^^
바베큐는 5시 이후부터 이용가능했어요~
너무너무 멋있죠?
하지만.....
햋볕에 타죽을 뻔 ㅠㅠ
살이 홀라당 다 탔어요~
애들도 여기서 더위먹고 ㅠㅠ
한 낮에는 피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니면 양산을 이용하던가......
개인적으로 힘들었어요.
4층도 포토존 천국이에요 ㅎㅎㅎ
"천국의 계단" 찍으려고 뙤약볕에 줄서서....
이렇게까지 찍어야 하나.... 싶었죠^^;
브루클린 버거 12,000원이에요~
양을 더 채워야 하는데
너무 크면 먹기 힘들어서 이렇게만...
아들내미는 고기만 달래요 ㅠㅠ
그러면 곤란한데...
이건 이렇게 같이 먹어야 맛있는건데...
음.....
고기만 먹어도 맛있긴 해요^^
제가 좋아하는 할라피뇨랑 ㅎㅎㅎ
할라피뇨 많이~~~
역시 매운맛이 들어가 줘야 맛있어요^^
쉐이크가 맛은 있었는데 가격이 비싼 편이에요~
뉴욕바닐라쉐이크 10,000
스트로베리쉐이크 11,000
그리고 애들이 먹으면서 어찌나 흘리던지
표면에 붙어있는 장식을 뜯어먹고 난리였어요 ㅋ
먹어도 되긴 하지만 ㅋㅋㅋ
그런 부분을 예상하고 주문했어야 했는데....
모양이 예쁘긴 했어요^^
집에 가기전에 기념촬영? ㅋㅋㅋ
그냥 가면 서운하니까...
한장 남기고 가야죠~
아이들은 1시간 넘게 키즈카페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ㅎㅎㅎ
특별한 놀잇감도 없는데 ㅋㅋㅋ
모르는 친구들과 뭔가 역할놀이 하는데
그 모습이 신기하더라구요...
언제 이렇게 컸나 싶고...
결론은...
여기는 아이들과 와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카페였다는거^^
다른 카페는 놀거리가 없어서
먹고나면 심심해 하거든요~
자주 오고싶지만 거리가 멀어서....
그래도 또 오고싶은 카페였어요^^
이상 "메인스트리트" 내돈내산 솔직 이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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