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세계불꽃축제 및 여의도공원 C-47 비행기 전시관 나들이 다녀온 후기 feat. MPX 갤러리

안녕하세요^^ 드리미 입니다~

지난 토요일(8일)에 여의도에서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있었는데요 ㅎㅎ

여의도 불꽃축제는 바쁜 매일을 살아가는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한화그룹에서 2000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온 축제입니다.

3년만에 진행되는 행사로
'We Hope Again 별 헤는 밤'을 테마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불꽃쇼를 선보였습니다.

저희는 남편 회사에서 관람하게 되었어요^^
(회사 내 이벤트 당첨)

아침 일찍 일어나서 김밥을 싸서
여의도공원으로 갔어요.
저녁때까지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려구요~

 

 

여의도공원에 비행기가 있어요~

여의도공원에는 자주 와봤는데
비행기는 처음봐요~
그동안 왜 못봤지??

요즘 비행기에 푹 빠진 아들내미가
정말 좋아했었어요 ㅎㅎ

 

 

이따가 갈 남편 회사 건물이 보이네요 ㅎㅎ

C-47 비행기 전시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

C-47 비행기 전시관

 

1945년 8월 18일 새벽

중국 시안비행장에서 비행기 한 대가

날아올랐습니다. 미군 소속 C-47 수송기 입니다.

광복군 이범석, 노능서, 장준하, 김준엽 네사람과

한국계 미국인으로 함용준, 정운수, 서상복까지

일곱명 이었습니다. 이들이 향한 곳은 바로

이곳 여의도 비행장(지금 여의도공원)이었습니다.

작전명 '독수리'

 

'광복군 이름으로 조국에 진입하라'

 

중략

 

1945년 11월 23일 김구 주석을 포함한

임시정부 요인들도 같은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였습니다.

 

서울시는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마침내 C-47수송기를 찾아내고

그때 비행기가 착륙한 자리로 추정되는 지점에

<C-47 비행기 전시관>을 열었습니다.

 

- 서울특별시 -

 

 

C-47 비행기 탑승해보기

다른 날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수송기 안쪽까지 볼 수 있도록 개방해 놓았더라구요.

 

 

전시관 내부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관련된

영상들을 전시해 놨습니다.

 

이 수송기를 타고 조국으로 돌아왔던

그분들의 마음이 어땠을까...

가슴이 미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더라구요.

 

짧게 돌아보기는 했지만

돌아서는 발걸음과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는

말이 있는데 우리 세대 뿐만 아니라

자식 세대에 까지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지켜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여의도공원에 가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저희는 다음으로 IFC몰에 갔어요~

저녁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서 ㅎㅎ

 

 

예전에 방문했던 MPX 갤러리

MPX 갤러리는 1주년을 기념하여 보다

다채로운 공간을 구성하여

300여점 이상의 글로벌 리미티드 에디션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예전에 다녀온 후기도 참고해주세요~

 

 

[공연 예술 이야기] - 서울 무료 전시회 ifc몰 MPX 갤러리 디즈니 아트 컬렉션 아이와 함께 다녀온 방문기

서울 무료 전시회 ifc몰 MPX 갤러리 디즈니 아트 컬렉션 아이와 함께 다녀온 방문기

 

 

예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전시공간이 있더라구요^^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이렇게 무료 전시까지 관람하고

남편 회사로 갔어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얼른 실내로 이동했어요~

불꽃축제도 좋았지만 음식이...ㅎㅎㅎ

분명... 불꽃축제를 보러 갔는데...

음식이 더 기억에 남네요 ㅎㅎㅎ

 

 

회사에서 제공해 주신 푸짐한 음식을 먹으며

불꽃축제를 즐겼습니다 ㅎㅎ

 

 

설레는 마음으로 불꽃놀이를 기다림 ㅎㅎ

화려한 불꽃에 아이들도 흥분상태 ㅎㅎㅎ

여의도에 불이난 줄 알았어요^^;

이 사진만 보면 여의도에 불이 난 줄 알겠어요 ㅋㅋ

맛난 음식 먹으랴 구경하랴...

멋진 사진찍는건 실패한거 같아요^^;

 

여기까지는 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들은 남편 카메라로 찍은건데...

사무실 조명때문에 흐리게 나왔네요^^;

 

이렇게 편안하게 불꽃축제를 즐기다니~~~

 

10년전쯤 현장에서 구경하다가

죽을뻔한 공포??를 경험하고

다시는 안가기로 했었거든요 ㅋㅋㅋ

 

회사 이벤트 덕분에

즐거운 추억 만들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