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갑자기 떠난 강원도 여행 이야기를
이어서 해볼께요~
달랑 매트와 물만 챙겨서 떠난
생애 첫 차박여행!!!
2일차 차박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ㅎㅎㅎ
이전 이야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여행 이야기/강원도] - 강원도 유명 차박지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 샤스타데이지 꽃구경 및 차박 후기
"물치항 회센터"
전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바깥 사진은 아침에 찍었어요~
새벽까지 쉬지않고 내리던 비가 그치고
집에 갈때 쯤 되니 날씨가 점점 좋아지네요^^;
야속한 비....
차박지를 검색해 보다가
"무료 차박이 가능한 곳"이라고 해서
오게되었어요 ㅎㅎㅎ
차박할때 중요한게 화장실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화장실 양쪽 옆으로
차박하는 차들로 꽉 차있었어요!!!
회센터에 왔으니 회를 먹어봐야겠죠? ㅎㅎ
저희는 2층에 있는 '수미네'에서 먹었어요~
광어회+오징어회(1마리)+멍게 : 60,000원
상차림비 : 3,000원
공기밥 2개 + 매운탕 : 10,000원(별도 계산)
총 73,000원 지출했어요^^
가게 앞에서 횟감을 고르고
안쪽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오징어 회!!!
상추에 오징어+쌈장+청양고추+마늘을 넣고
이렇게 싸서 입으로 쏘오옥~~~~
오!!! 바로 이 맛이야^^
분명 배가 안고팠는데
제 입으로 마구마구 들어가는 음식들...
아이들도 회를 맛있게 먹었는데
애들이 밥이랑 먹을만한 반찬이 없어서
미안했어요 ㅠㅠ
이어서 광어회가 나왔는데
양이 제법 많더라구요^^
사실....
회는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거 같아요 ㅎㅎ
매운탕+공기밥은 다른 분이
가지고 오셨어요~
탕과 공기밥만 하는 업체가 따로 있나봐요.
다른 가게에도 배달을 하시더라구요....
저녁 먹고 이제 우리 숙소로 갑니다!!!
비가 그칠 생각을 안하네요...
옷이랑 신발도 다 젖고
비가 오니 여러가지로 불편했어요.
저녁먹고 와서 잠잘 준비를 했어요~
카시트를 앞좌석으로 옮기고
뒷좌석은 접고...
돗자리를 먼저 깔고 어제 급하게 구입한
매트를 깔면 잠잘 준비 끝!!!
처음에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켰는데
이거 밤새 켤 수도 없고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에어컨을 끄고
뒷 트렁크를 활짝 열고 자기로 했어요~
그나마 바람이 덜 불어서 다행이었죠...
이렇게 트렁크를 열고
빗소리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잠들었습니다 ㅎㅎ
(문을 열고 자다가 새벽쯤 쌀쌀해서 닫음)
이런게 여행의 묘미 아닐까요?
새벽무렵 비가 그치고
집에 갈 시간이 되니
날씨가 점점 좋아지네요^^;
남편이 일어나서 편의점에 다녀왔어요~
딸내미가 라면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ㅋㅋ
제가 좋아하는 마라탕면도 사왔네요 ㅎㅎ
마라탕면 맛이 얼마나 맛있겠어 생각했는데
오~~ 진짜 마라탕맛이랑 비슷했어요^^
국물까지 먹으면 너~~무 짜요~~~
면이랑 건더기 위주로 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맛은 제대로 마라탕 맛이에요 ㅎㅎㅎ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시 정리하고
집으로 갑니다~~
처음으로 해본 차박여행이 이렇게 끝났어요^^
해보니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엔 좀 더 나은
차박 여행을 해봐야겠어요!!!
이상 '강원도 양양 물치항 차박 여행'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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