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해마다 4~5월이 되면 챙겨 먹는게 있는데요.
바로 구충약이에요 ㅎㅎㅎ
요즘은 옛날보다 전반적으로 생활수준과 위생수준이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기생충 감염 걱정이 없을거라 생각하겠지만...
꼭 그렇지는 않아요^^
생선회나 육회, 수입식품, 유기농 채소 등
음식물을 통한 기생충 감염의 위험은 지속되고 있는데요.
생활 속에서 기생충 감염이 된다면
자가진단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구충제 복용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약국에서 구입한 구충약!!
(약사님이 주시는 대로 내돈내산 ㅎㅎ)
"알벤다졸 vs 젤콤"
종근당 젤콤 현탁액 15ml(성분명 : 플루벤다졸)
회충, 요충, 편충, 십이지장충의 감염 및 혼합감염 등
광범위한 치료효과가 있는 종합구충제에요.
젤콤은 인체에 직접 흡수되는게 아니라
장 내 기생충에 영양분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시켜
자가분해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기생충이 장내에서 분해 돼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지만
분변과 함께 배출되어 안전하고 깔끔한것이 특징이에요.
전문가들은 구충약은 잠들기 1시간 전 복용하는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니
잠들기 1시간 전에 복용하세요!!!
젤콤은 12개월 이상 유아, 소아부터 복용할 수 있으며
전 연령이 동일하게 1회 1포 복용하면 됩니다.
어른들은 알벤다졸을 복용합니다!!!
보령 알벤다졸 정(알벤다졸 400mg)
들어있는 성분은 '알벤다졸' 로
회충, 요충, 편충, 십이지장충, 아메리카구충
분선충의 감염 및 이들 혼합감염의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복용 방법은
1. 잠자기 전 1정을 물이랑 먹고
2. 일주일 후 나머지 1정을 먹으면 됩니다!!
이렇게 2차례 나눠서 먹어야 합니다^^
저는 날짜를 잊어버릴까봐
일요일 저녁에 먹고 그 담주 일요일 저녁에 먹었어요 ㅎㅎ
그나마 그때가 제일 정신이 멀쩡할때라...
임신, 수유부의 경우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이 태아에게
잠재적인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임신했을때는 드시지 않습니다!!!
수유부의 경우 약을 먹는 동안에는
수유를 중단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젤콤으로 어른들은 알벤다졸로
기생충을 예방해 봐요 ㅎㅎㅎ
딸내미가 자꾸 아랫배가 아프다고 하던데
계속 아프다고 하면 병원에 가보겠는데
가끔씩 아프다고 하니...
꾀병같기도 하고...
설마?? 기생충?? 은 아니겠지?
구충제를 보니....
예전에 식품위생학 공부할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기생충 공부 많이 했었는데
한동안 기생충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
괴로웠던 생각이 나네요ㅎㅎ
어쨌든 구충제 복용으로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예방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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