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마곡에서 점심먹고
그냥 집으로 가면 서운해서
어디갈까 찾다가....
미술관에 가기로 했어요 ㅎㅎㅎ
부암동에 있는 석파정 서울미술관^^
급하게 네이버로 검색해서 예약하고 출발~
미술관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흥선대원군의 별장이었던
석파정도 함께 구경할 수 있어요^^
"석파정 서울미술관"
오랜만에 미술관 나들이를 해봅니다^^
가는길에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현장에서 결제했어요 ㅎㅎ
* 입장료 *
석파정 일일 입장권 5,000원
성인 통합 입장권 11,000원
우대/학생 통합 입장권 7,000원
어린이 통합 입장권 5,000원
* 관람시간 *
매주 화요일 ~ 일요일(월요일 휴관)
미술관 본관 10:00 ~ 18:00
석파정 및 미술관 신관 11:00 ~ 17:00
입장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 서울미술관
석파문화원이 운영하는 서울미술관은 미술을 중심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문화 예술적 가치들을 발굴하여
연구, 전시, 교육하는 기관입니다.
창조적인 문화 예술의 향유가 가능하도록 이끌고
새로운 예술 담론을 생성하며
동시대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역동적인 공간입니다.
▶︎ 석파정 石坡亭
석파정은 조선 말기에 조영(造營)된 근대유적으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호입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서로 사용되었던
석파정은 아름다운 경관과 수려한 건축을 자랑하며
조상들의 풍류와 예술적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주차 안내 *
미술관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기!!
석파정 관람시 1시간 무료
미술관 관람시 1시간 30분 무료
(공휴일, 주말 기준 / 평일 2시간 무료)
초과시 시간당 5,000원 과금!!!
저희는 5분 초과되었는데 5,000원 결제 했어요.
시간당으로 추가요금을 받아서 그런듯해요...
이럴거면 초과시간만큼 편하게 관람할걸.....
관람시 참고하세요!!
* 서울미술관 층별 안내 *
4층 석파정, 매트릭스 홀, 모호
3층 제2전시실
2층 매표소, 제1전시실
1층 입구
B1 주차장
B2 주차장
먼저 입장권 받은 후 미술관을 둘러봅니다^^
서울미술관 2021 상반기 기획전
"거울 속의 거울"
서울미술관의 2021년 첫 전시
<거울 속의 거울>은 현대인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거울과 같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본 전시를 통해 어느새 우리 곁으로 가까이
다가온 메타버스의 세계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작품 속에 입혀진 작가의 거울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마치 거울 속의 거울처럼 무한히 증식되는
자아와 세계를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 출처 : 서울미술관 2021 상반기 기획전 -
이제 밖으로 나가봅니다 ㅎㅎ
이때 티켓을 한번 더 확인 하니
꼭 가지고 계셔야 해요^^
석파정 石坡亭
'물과 구름이 감싸 안은 집' 이라 명명된 석파정은
조선의 왕이 선택한 왕의 공간이다.
굴곡진 역사의 흐름과 비바람을 견뎌낸 노송과
건축물을 넘어 예술적 가치를 지닌
존귀한 공예품 같은 집.
조선의 마지막 왕, 고종은 이곳을 행전이나 행궁시
임시 거처로 사용하며, 신하들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였고
집을 둘러싸고 있는 빼어난 산수와 계곡, 사계의 아름다움을
모두 품어내는 궁극의 절경 앞에 자신을 겸허하게 내려놓았다.
왕의 국사와 쉼이 모두 이루어진 가장 완벽한 공간!!
먼저 별관 전시실을 둘러봅니다 ㅎㅎ
이중섭 판화전을 하고 있어요...
소수운련암각자
석파정을 짓기 전부터 있었다고 전해지는 바위입니다.
바위에 새겨진 글귀는 변함없이 아름다웠던
이곳의 풍광을 시적으로 표현합니다.
"소수운련암 한수옹서증 우인정이시 신축세야"
- 물을 품고 구름이 발을 치는 집
사랑채
석파정은 본디 8채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현재는 안채, 사랑채, 별채 그리고 석파정만 남아
그 원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별채
고종이 방문하였을 당시 이곳에서 잠을 청했다고 전해집니다.
사랑채 위쪽에 위치하여 아래로 내려다 보았을때 주변 일대가
한눈에 보입니다.
천세송
사랑채 측면으로 너른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노송으로
'천세송'은 천년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그 역사를 석파정과 함께 지내왔습니다.
약 650년의 세월을 지내온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서울특별시 지정보호수 제 6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삼계동각자
석파정 이전에 삼계동(洞溪三)정사라고 불리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암각입니다.
"이 곳에서 3개의 시냇물이 만난다."하여
삼계동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항간에는 바위에 새겨진 글씨가 철종의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너럭바위
석파정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너럭바위는
그 형상이 코끼리를 닮았다 하여 '코끼리 바위'로
불립니다. 또한 아이가 없던 노부부가 이 바위 앞에서
소원을 빌어 득남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오며
'소원바위'라 불리기도 합니다.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거대한 바위는
인왕산이 가진 웅장함을 잘 보여줍니다.
석파정
유수성중관풍루(流水聲中觀楓樓)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흐르는 물소리 속에서 단품을 바라보는 누각'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한국의 정자와 달리 바닥을 화강암으로 마감하고
기둥에 꾸밈벽과 지붕을 청나라 풍으로 꾸몄습니다.
신라삼층석탑
2층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쌓아올려
전형적인 통일 신라시대 석탑의 모습입니다.
완만한 경사와 부드러운 곡선에서
경쾌함이 느껴집니다.
경주의 개인 소유 경작지에서 수습해
현재의 모습으로 조립되었고
2012년 현 위치로 이전 설치 되었습니다.
이렇게 석파정 스탬프 투어 끝!!!!
날씨가 더워서 살짝 힘들었는데
도장찍는다고 신나서 돌아다닌 아이들~
아이들 달래기 용으로 좋았어요^^
여기는 정말 꼭 한번 와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좋다는 느낌을 글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네요 ㅎㅎㅎ
미술작품 보며 힐링~
멋진 자연환경을 보며 힐링~
데이트하는 연인들도 보이고
아이와 함께 온 부모님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
모두 각자 관람포인트가 다르겠지만
와보시면 어떤 방법으로든
힐링이 될거에요!!!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좋은 기억으로
남을거 같아요~
이상 "석파정 서울미술관"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여행 이야기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서울 암사동 유적 신석기 이용 안내 역사 체험 및 아이와 피크닉 하기 좋은 곳 (6) | 2021.09.06 |
|---|---|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역사탐방 하기 아이와 함께 꼭 가봐야 할 곳 feat. 서대문독립공원 (8) | 2021.08.17 |
| 여의도 한강 유람선 달빛크루즈 : 요금 및 예약 방법 내돈내산 후기 (2) | 2021.04.30 |
| 서울 가볼만한 곳 : 환구단 서울시내에서 역사적인 장소를 만나다 (0) | 2021.03.18 |
| 서울 가볼만한 곳 '하늘공원' 사진, 데이트코스, 억새축제 3가지 테마를 가진 명소 (0) | 2016.04.0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