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8.15 광복절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2021 버추얼 815런" 참여하였고
그 목적지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정했어요.
2021 버추얼 815런 이야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일상다반사] - 2021 버추얼 815런 아이들과 함께 완주했어요
2021 버추얼 815런 아이들과 함께 완주했어요
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얼마전 2021 버추얼 815런 패키지 언박싱 리뷰를 했는데요~ 드디어!!! 어제 기부 러닝을 했습니다!!!! 약간의 러닝과 대부분의 워킹이었어요 ㅎㅎ 2021 버추얼 815런 패키
whitelily.tistory.com
"서대문형무소역사관"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이용 안내 *
관람시간
여름철(3월~10월) 9:30~18:00
겨울철(11월~2월) 09:30~17:00
정기휴관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1월 1일, 설날, 추석날
관람료(개인/단체)
어른 3,000 / 2,400 (19세 이상~64세 이하)
청소년 1,500 / 1,200 (13세 이상~18세 이하)
어린이 1,000 / 800 (7세 이상~12세 이하)
군인 1,500 / 1,200 (병장이하 군인, 군복착용)
경로우대자 무료 65세 이상
유아 무료 6세 이하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무료
교통편
지하철 : 3호선 독립문역 5번 출구
버스 : 독립문정류장 하차
간선(파랑) 471, 701, 702, 703, 752
지선(초록) 7019, 7021, 7737, 7025
삼일절과 광복절 및 순국선열의 날에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결제는 따로 안했어요^^
이곳은 취사장의 기관실 터와 관련된
유물 전시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저희는 작은 태극기 2개를 구입했어요.
(한개에 3천원)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으로 개소되어
1945년 해방까지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된 식민지 근대 감옥이다.
해방 이후에도 1987년까지 서울구치소로
이용되면서 민주화 인사들이 수감되어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을 안고 있는 공간이다.
1987년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하면서 서대문구에서 성역화 사업을 거쳐
1998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했다.
(국가사적 제 324호)
과거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가의 자유와 평화를 향한
신념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역사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대문형무소를 관리하기 위해
간수들이 업무를 보았던 청사 건물로
1923년 건축
너무나 가슴이 아픈 장소였어요...
아이들도 슬프다고....
서대문형무소 소장실로 쓰였던 공간으로
1923년 건축 당시 중앙부분만 2층이었으나
1959년 좌, 우 공간을 2층으로 증축
이곳은 독립운동가의 기록 가운데
현재 남아있는 5천여 장의 수형기록표를 통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고
순국하신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추모하며, 되새겨 보는 공간이다.
수형기록표는 국산편찬위원회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그 원본은 동위원회에서 소장하고 있다.
중앙사는 간수들이 수감자를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해 근무했던 공간
우리의 영웅들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함께하고 싶습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광복 76주년 기념 음악회를 준비중이에요.
저희는 저녁때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했어요 ㅎㅎ
여옥사는 여성들이 수감되었던 공간으로
미결수가 수용되었던 여구치감으로
2013년 복원되었습니다.
창고는 1916년 신축 후 1945년까지
3차례의 증축을 거쳐 창고, 작업장, 강당, 욕실
의무실, 집무실 등으로 사용된 건물로
2019년 복원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유튜브 구독자 약 29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작가 사나고님의
3D펜으로 만든 서대문형무소에요.
(제작 2020.12월)
예전 창고 건물을 휴게공간처럼 꾸며놨어요~
이곳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격벽장은 수감자 운동시설로
감시와 통제를 위해 격벽을 설치하고
그 안에서 간단한 운동을 하게 함.
2011년 복원
사형장 통곡의 미루나무가
100여 년 수령으로 고사했습니다.
3~4년 전부터 고사에 대비하여
뿌리에서부터 자라난 미루나무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나무가 있던 자리에는 그 의미를 기릴 수 있는
기념물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한 항일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공간
공연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에요...
수감자 중 한센병에 걸린 사람들을
격리, 수용했던 옥사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우리의 역사...
더욱 무거워진 발걸음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을 끝내고 갑니다.
독립관은 조선시대 중국사신을 맞이했던 모화관.
1894년 청일전쟁 이후 사용하지 않다가
1897년 5월 독립관으로 바꾸어
독립협회의 사무실로 사용한 건물로
1992년 독립공원 개장시 복원하였다.
이렇게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 독립공원을 둘러봤어요.
결혼전 데이트 할 때 부터
여러번 방문했던 곳이지만....
이번 방문은 특별히 더 의미가 있었던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기억이 되었을지
잘 모르겠지만^^
뜻깊은 시간이었을거라 생각해보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상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 독립공원'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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