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 아포칼립스(2016) 솔직 관람 후기 및 쿠키영상(문화가 있는 날 이용 안내)

 

 

 

 

안녕하세요 '릴리' 입니다.

 

오랜만에 영화 관람후기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드디어 '곡성' 의 독주를 막은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엑스맨 : 아포칼립스' 에요 ㅎㅎ

 

 

 

 

 

 

 

개봉일 저녁 남편이 퇴근하자마자 급하게 저녁먹고 

 

극장으로 고고싱~~~

 

오늘은 마침 마지막 주 수요일이어서 할인된 가격에 볼 수 있었어요^^

 

 

 

 

남편은 할인되고 저는 무료 영화쿠폰으로 봤으나....

 

팝콘세트를 사먹어서 돈을 더 써버렸네요 ㅠㅠ 

 

혹시.. 모르고 계셨다면 참고하세요^^

 

 

 

 

 

※ 문화가 있는 날이란? ※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전국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 에는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영화의 경우 저녁 5시~9시 시작영화에 해당됩니다.

 

제 생각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이용하기 어려운것 같더라구요.

 

이번에는 시간이 맞아떨어져서 이용했지만.....

 

이 조건을 충족하면서 내가 보고싶은 영화를 볼 수 있을지..... 어쨌든.....

 

그래서 그런지 이 시간대 잔여좌석이 없더라구요. 대박!!!!!

 

 

 

줄거리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 아포칼립스 
고대부터 신으로 숭배 받아왔던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수천 년간

무덤에 잠들어 있다가 1983년 이집트에서 깨어났다.

타락한 문명에 분노한 아포칼립스는 매그니토를 비롯하여,

스톰, 사일록, 아크엔젤에게 보다 강력한 힘을 주고

 자신의 수하 ‘포 호스맨’ 으로 삼게된다.

그리고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여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 
 
“지켜야 한다” - 엑스맨 
프로페서 X는 어린 돌연변이들을 위한 영재학교를 설립하고

인간과의 공존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가르친다.

아직은 스스로 능력을 통제하지 못하는 진 그레이를 통해

아포칼립스가 초래한 인류의 멸망을 예견하게 된 프로페서 X는

미스틱과 함께 젊은 돌연변이들로 이뤄진 엑스맨을 결성하게 된다.

아포칼립스를 막기 위해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된 엑스맨들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거대한 적과 싸우게 되는데....
  
인류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이 시작되고 엑스맨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최초의 돌연변이라 불리는 아포칼립스....

 

'아포칼립스(Apocalypse)' 의 뜻은 파멸, 세상의 종말, 대재앙이다.

 

이 제목만 봐도 영화의 전체 줄거리가 예상된다.

 

 

 

 

 

 

 

 

 

 

 

 

 

 

 

 

아포칼립스가 '포 호스맨' 으로 삼은 '스톰, 사일록, 아크엔젤, 매그니토'

 

이 세상을 파멸하고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려 한다.

 

 

 

 

 

 

 

 

 

 

이 장면 하나로 모든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게 되었는데...

 

과연 영화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시죠? ㅎㅎ

 

저도 언제 나오는지 계속 기다렸습니다 ㅋㅋ

 

 

 

 

 

 

 

 

 

 

 

 

이번 영화에서 '퀵실버와 나이트크롤러' 가 중요한 역할(?)

 

없어서는 안되는 그런 인물들로 나옵니다.

 

제 눈에는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아포칼립스는 '신체 거대화, 자가 치유, 생체 분자 조종 능력,

 

다른 돌연변이의 능력 흡수' 등 막강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스카 아이삭' 은 사상 최강의 적 아포칼립스를 연기하는 동안

 

무려 18kg에 달하는 슈트를 착용하고 목소리를 더 강렬하게 표현하기 위해

 

얼굴에 세 개의 마이크를 착용하는 등 캐릭터를 보다 완벽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오스카 아이삭은 인터뷰를 통해 “캐릭터 디자인이 상당히 고난도였다.

 

제한된 움직임을 극복해줄 다른 표현법을 찾아야 했다”며

 

작은 몸짓 하나에도 집중하기 위해 실제로 가부키 연극을 참고했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하다.....

 

 

 

 

 

 

 

과연 이런 아포칼립스를 이길 수 있을까 가슴 졸이면서 봤네요^^

 

'강한자 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라는 말을 기억하며....

 

 

 

솔직한 후기

 

 

 

이번 영화는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더라구요.

 

화려한 CG 등 볼거리가 많다는 호평도 있었지만 전작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2시간이 넘는 긴 상영시간으로 인하여 약간 지루해지는(?) 듯한 느낌도 있었어요.

 

각 인물들 하나 하나의 이야기를 담아서 그런지 드라마를 보는 느낌도 들었구요^^

 

저는 화장실을 갔다올까 말까 고민하느라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ㅋㅋㅋ

 

무슨 영화든 2시간이 넘으면 힘들어....ㅠㅠ

 

 

영화 속 또 하나의 재미라면....

 

마블 코믹스의 명예회장인 '스탠 리' 찾기~~

 

영화보다가 남편이랑 서로 먼저 찾았다고 신호를 보냈었죠 ㅋㅋㅋ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스탭 롤이 올라간 후 '쿠키 영상' 이 있다는 점!!!!!

 

쿠키 영상은 후속편을 예고하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길 권합니다.

 

그래도 역시 '엑스맨' 이었어요. 다때려부시고... 스트레스토 같이 날리고^^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영화 포스팅을 하다보니 대놓고 '스포' 를 적었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사실...제가 봤던 영화를 포스팅 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저의 포스팅으로 인하여 영화에 대한 기대나 흥미가 떨어질까 걱정도 되고....

 

나름 스포를 빼고~  여러 매체에서 이미 공개된 내용 위주로만 정보를 올리는데도....

 

안좋게 보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이래서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는게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직하게 글을 올리는 저의 진심이 전해지길 바라며...

 

이상, '엑스맨 : 아포칼립스' 솔직 관람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