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
서로 다른 차원에 살고 있었던 인간과 오크들.
오크의 행성이 점점 황폐해지기 시작하고, 도저히 그곳에서 살 수 없게된다.
어쩔 수 없이 이들은 인간의 행성으로 넘어와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려고 한다.
생존을 위해 서로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는
인간 종족의 영웅 ‘로서’와 오크 종족의 영웅 ‘듀로탄’
하지만, 공존에 반대하는 또 다른 세력이 분열되면서 두 진영은 더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 두 진영은 세상의 운명을 걸고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시작하개 된다.
왕국을 지키는 전지전능한 수호자 '메디브'
서리늑대 부족의 족장이자 용맹한 지도자 '듀로탄'
나라와 백성을 위해 끝까지 싸우는 아제로스의 국왕 '레인 린'
혼혈 오크인 '가로나'
오크도 사람도 아닌 중간 캐릭터로 두 진영의 중재자 역할을 주로 한다.
고귀한 전사 역할의 '안두인 로서'
오로지 의리와 충성심으로 똘똘 뭉친 '로서' 정말 멋있는 캐릭터였어요.
수련을 포기했지만 능력을 뛰어난 마법사 '카드가'
알고보면 능력자!!!!
영화를 보면 인간보다 오크쪽에서 흥미로운 캐릭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듀로탄' 의 부성애.... 외모는 험하게 생겼지만....
굉장히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입니다.
반인반오크인 '가로나' 난 어느 쪽도 편들지 않는 이기적인(?) 캐릭터로 보이나
영화 전체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게임 원작이 그동안 구축해온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들...
방대하고도 깊이 있는 세계관을 영화로 제작하였기에
단연 화제일 수밖에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한 후기 |
게임이 원작인 영화라 게임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122분이나 되는 러닝타임은 길게 느껴질 수 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뭐가 뭔지 몰라서 약간 지루함을 느꼈거든요.
계속 오크들만 나오고.... 그랬는데....
중반부를 지나서 서서히 이해가 되고
'듀로탄' 이라는 캐럭터에 나도모르게 동화가 되어버렸어요^^
오크 종족 중 한 종족의 우두머리인 듀로탄에게서 인간전인 면을 느끼게 되고
뭔지 모를 작은 뭉클함도 생겼었어요....
결론적으로 게임을 전혀 몰라도 저는 재미있게 봤던 영화에요^^
역시 판타지 영화는 저랑 잘 맞는듯 ㅎㅎ
전체 내용을 쉽게 정리하자면....
오크 종족(종족의 종류가 많아요^^)들이 자신들이 살던 '드레노어' 가 황무지가 되자
아제로스(인간+엘프+드워프 등이 살고 있는곳)에 침공을 합니다.
두 진영간의 전쟁이 발생된 이유와 그 시작점을 다룬 영화에요.
어렵지 않아요~^^
그래서 제목도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인듯 ㅋㅋㅋ
과연 속편이 나올까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 나왔으면 좋겠지만...
혹시... 쿠키영상 기대하시는 분들~ 없으니까 그냥 편하게 가시면 됩니다^^
늦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이상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관람 후기 포스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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