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화 '곡성' 솔직 관람 후기(공포와 스릴러의 오묘한 조합)

영화 드라마 이야기

by Dream美 2016. 5. 12. 01:02

본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릴리' 입니다.

 

한동안 바빠서 글을 못 올렸었네요...

 

개봉 전부터 '영화 곡성(哭聲)' 은 엄청난 이슈였는데요.

 

 

오늘은 영화 '곡성' 에 대하여 포스팅 합니다^^

 

 

 

 

영화_곡성_포스터

 

 

 

 

영화 '추격자(2008)' 과 '황해(2010)' 의 나홍진 감독의 작품으로

 

6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작품입니다!!!

 

사실... 제가 임신 초기라 이런 영화를 보면 안되는데...

 

예고편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보러갔어요 ㅋㅋㅋ

 

이런 영화는 안보면 후회할것 같았어요.

 

저는 스릴러, 공포 영화는 거의 다 볼 정도로 좋아하거든요.

 

어쨌든... 남편이 퇴근하자마자 극장으로 갔어요~~

 

 

 

 

영화_곡성_티켓

 

 

 

 

 

저녁밥도 미루고 영화에 빠진 우리부부~~

 

밥 대신 팝콘으로 한끼를 해결했습니다^^

 

영화 상영시간이 156분(2시간 36분)으로 엄청 길어요.

 

미리 화장실 다녀오는건 필수에요!!!!

 

 

 

 


 

줄거리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경찰 ‘종구’(곽도원)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을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딸 ‘효진’(김환희)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파오기 시작하자 다급해진 ‘종구’.
외지인을 찾아 난동을 부리고, 무속인 ‘일광’(황정민)을 불러들이는데...

 

 

 

 

영화_곡성_곽도원

 

 

영화_곡성_마을

 

 

영화_곡성_살인사건

 

 

 

한적한 마을에서 이상한 살인 사건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건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는데....

 

모두 잔인하게 살해되었고, 온통 의문투성이다.

 

 

 

영화_곡성_사건의연속

 

 

영화_곡성

 

 

영화_곡성_천우희

 

 

 

 

모든것을 봤다는 목격자(천우희)를 만나며, 사건은 더 미궁속으로 빠진다.

 

그 후로 '종구(곽도원)' 은 이상한 꿈에 시달리게되고....

 

살인 사건은 끊임없이 일어나게 됩니다.

 

 

 

영화_곡성_천우희

 

 

 

 

천우희의 신들린 연기....

 

분량이 많지는 안았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역이었습니다.

 

 

역시... '연기를 잘 하는 배우구나' 라고 느꼈어요!!!!

 

 

 

영화_곡성

 

 

 

 

 

 

 

영화_곡성

 

 

영화_곡성

 

 

 

 

 

수사를 하는 도중.... 자신의 딸이 살인 사건들과 연관된것을 알게되고....

 

피해자들과 같은 증상으로 아프기 시작하자

 

수상하던 외지인(쿠니무라 준)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한편, 무속인 '일광(황정민)' 을 부르게 됩니다.

 

 

 

 

 

영화_곡성_곽도원

 

 

영화_곡성_쿠니무라준

 

 

영화_곡성_황정민

 

 

영화_곡성_무당

 

 

영화_곡성_외지인

 

 

영화_곡성_외지인

 

 

 

 

 

이 외지인(쿠니무라 준)은 도대체 누구일까?

 

사건들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영화를 보면서 엄청 궁금했었어요 ㅠㅠ

 

'쿠니무라 준' 은 조금 낯설 수도 있지만 약 80편의 작품을 비롯해

 

영화 '킬빌' 에도 출연한 일본 대표 배우라고 합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 한... 낯설지 않은 배우였습니다.

 

우리나라 배우 중 박근형 아저씨를 닮은 것 같아요 ㅋㅋ

 

연기는 정말 소름돋게 잘 하시더라구요. 대박!!!!!!!

 

 

 

 

영화_곡성_황정민_무당연기

 

 

 

굿하는 장면에서는 혼을 쏙 빼놓습니다.

 

영화 '엑소시스트' 에서 귀신 쫓는 의식을 하는것과 같아요.

 

황정민은 실제 악사들과 함께 합을 맞추며 롱테이크로 연기를 펼쳤다고 합니다.

 

완전 실감나는 '굿연기' 였어요.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결말입니다.

 

 


 

솔직한 후기

 

 

 

 

이렇게 긴 상영 시간동안 어떻게 사람을 계속 긴장하게 하는지....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리네요 ㅋㅋㅋ

 

나홍진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그리고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쿠니무라 준 등'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이 잘 조화가 되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역시 대단한 감독의 대단한 작품이었다고 말 할 수 있어요.

 

토속신앙, 천주교, 일본신앙이 마구 섞이고....

 

종교적인 부분을 오묘하게 영화속에 넣어습니다.

 

엑소시즘 관련, 슬래셔 무비... 같은 장르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별로라고 하실 수도 있어요.

 

영화가 끝나고 뒷통수가 띵~~~ 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게 정말 끝??

 

이게 최선의 결말인가...

 

그리고 이 작품은 '제 69회 칸국제영화제' 에서

 

비경쟁 부문에 초청 되었다고 합니다^^

 

예매율도 1위고.... 여러가지로 행복한 곡성을 내고 있는 영화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영화 보기시기 전에 잔인하다는 점 기억하세요!!!!

 

'15세 관람가' 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조금 잔인해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결말은 없는 잘 만들어진 영화 였습니다.

 

 

이상, 영화 '곡성' 의 솔직 관람 후기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