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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역(Seoul Station, 2016)' 솔직 관람 후기

영화 드라마 이야기

by Dream美 2016. 8. 1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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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릴리' 입니다^^

 

오늘은 영화 '서울역' 솔직 관람 후기를 올립니다~

 

한동안 피곤하다는 핑계로 포스팅을 쉬었더니

 

제 블로그가 너무 썰렁해졌네요 ㅎㅎㅎ

 

어쨌든... 힘을 내서 다시 올려봅니다^^

 

 

 

영화_서울역

 

 

 

영화 '서울역' 은 최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부산행> 프리퀄 작품입니다.

 

프리퀄(Prequel) 이란?

 

전편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속편을 뜻합니다.

 

 

 

 

<부산행> 하루 전날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배우 '류승룡, 심은경, 이준' 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구요^^

 

 

 

영화_서울역

 

 

 

 

'서울역'은 해외 영화제 및 초청에 이어 <제 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폐막작으로 초청되었던 작품입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측은 초청한 이유에 대하여

 

"연상호 감독의 좀비 호러 애니매이션 '서울역' 은 전작 '돼지의 왕' 과 '사이비' 를 통하여

 

사회에 대한 전복적인 시선을 지켜온 연상호 감독의 일관된 세계관이 잘 표현된 작품이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호러 애니매이션으로 장르 문법을 활용해 놀라운 좀비 영화를 만들어낸

 

'서울역' 을 폐막작으로 선정했다" 라고 밝히며 극찬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때 보고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서...ㅎㅎ  

 

개봉일만 기다리고 있었네요^^

 

 

줄거리

 

 

대한민국의 사회, 역사, 시대를 관통하고있는 서울역

 

"모든 것은 이 곳에서 시작 되었다"

 

어느 날, 치유가 불가능한 상태의 노숙자가 비틀거리는 가운데

 

집을 나온 소녀 '혜선'(심은경), 남자친구 '기웅'(이준)

 

그리고 딸을 찾는 아버지 '석규'(류승룡)가 이 곳에 함께 하게된다.

 

이윽고 서울역을 시작으로 이상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고

 

서울은 삽시간에 통제불능 상태가 되는데...

 

전대미문 재난의 시작이 밝혀진다.

 

 

 

영화_서울역

 

 

영화_서울역

 

 

영화_서울역

 

 

영화_서울역

 

 

영화_서울역

 

 

영화_서울역

 

 

영화_서울역

 

 

영화_서울역

 

 

영화_서울역

 

 

영화_서울역

 

 

영화_서울역

 

 

영화_서울역

 

 

영화_서울역

 

 

 


솔직한 후기


 

연상호 감독의 이전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 사회적 약자에게 비정한 현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서울역' 등장인물인 혜선, 기웅, 석규 역시 그런 인물들 중 하나이며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을 대표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사회적 약자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연상호 감독의 일관된 작품관을

 

보는 것도 관람 포인트가 될것 같네요.

 

그리고 이 작품은 '전시 녹음' 을 통하여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전시 녹음 후 애니매이션 작업을 거쳤다고 하네요.

 

사실 이런 분야를 잘 몰라서 차이점은 모르겠더라구요^^

 

영화를 보고 난 후 찾아보니 이런 작업을 통하여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까.... ㅋㅋ

 

영화 평점과 댓글을 보니 평가가 너무 박하더라구요...악플도 많았고....

 

'부산행'을 재밌게 보셨던 분들은 그렇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부산행'이 상업영화로서의 본질을 중시했다고 한다면

 

'서울역'은 절망과 암울함 혼돈이 가득한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표현한것 같아요.

 

영화는 끝났지만 뭔가 마음이 불편한 느낌이 들었어요.

 

좀비, 귀신 이런 존재가 무서운게 아니라... 우리가 살고있는 이 사회, 이웃 등....

 

그런 것들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면서 슬퍼지더라구요 ㅜㅜ

 

연상호 감독은

 

"이 비관적 엔딩을 보고 무언갈 생각하고 사회를 살아갈 수 있다면,

 

이 영화는 또다른 시작일 수있겠다고.." 라고 했습니다.

 

재미도 있었지만 결국 관객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하지만

 

비관적 카타르시스의 절정인 '서울역' 은 새로운 쾌감을 주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밤은 잠들기 쉽지 않을것 같네요...

 

그럼... 다음번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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