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예당호모노레일과 출렁다리"를 보러
충남 예산으로 갔어요!!
내일 당장 출근인데 어쩌려고....
아이들이 너무나 타고 싶다고 해서
살짝 무리를 해서 가봤습니다^^
이날 한파로 인해 운영을 안할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8시까지 한다고 하네요 ㅎㅎ
내돈내산 다녀온 후기를 소개합니다.
예당호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 예당호 모노레일 운영 안내 *
하절기(3~10월) 09:00-20:00
동절기(11~2월) 09:00-21:00
매월 첫째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
하절기 매표마감19:30
19시 이후 운영여부 확인요망
동절기 매표마감 19:30
휴무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장
- 이용 요금 -
성인(만 19세 이상) 8,000원
청소년(만13~18세) 7.000원
어린이(만3~12세) 6,000원
경로우대(만65세 이상) 5,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5,000원
주소 : 충남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158
문의 : 041-333-1041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 경관조명을 갖췄으며
총 1320m의 노선을 24분간 순환하는
예당호의 새로운 관광 명소입니다.
(22년 10월 8일 개통)
다행히 해가 지기 전(6시)에 도착했어요^^
이렇게 추운 날씨에 모노레일이라니~~~~
일단 도착했으니 얼른 타러 가요 ㅋㅋ
주차장에서 내려오면 바로 매점이 있어요~
그런데 문을 닫았네요^^;
따뜻한 음료수가 필요한데...
예당호 출렁다리는 가는 길은
모노레일 탑승장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출렁다리에 입장료가 있나? 없나?? 궁금했는데
"예당호출렁다리는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라고 대문짝만하게 써 있네요 ㅎㅎㅎ
저희는 모노레일 먼저 타고
출렁다리를 건너가 볼 예정이에요.
이때까지만 해도 건너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ㅋ
* 예당호 모노레일 회차별 시간표 *
회차별 입장시간
1회차 09:00~09:14
2회차 09:15~09:29
3회차 09:30~09:44
.
.
.
42회차 19:15~19:29
- 예당호 모노레일은 평일 12분 간격
주말(공휴일) 8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 회차별 입장시간 5분 전에 탑승장에서
안내에 따라 대기해 주세요.
예당호 모노레일은 동계시간 오후 6시 이후
시간을 조정 운영합니다.
출발시간 6:00 / 6:30 / 7:00 / 7:30
소지하고 계신 탑승권 시간은 입장시간 입니다.
동계시간은 변동이 있으니 이용시
꼭 확인 해주세요!!!!
* 예당호 모노레일 노선도 *
한울연(娫)달
달이 품은 찬란한 빛이 예당 호수 곳곳에
닿아 빛의 예술을 그리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1. 윤슬의 숲
물겸 담은 잎새
연달의 빛이 내리면 물결 위로 별이 빛나듯
아름다운 빛이 묻은 화려한 숲을 지나가다.
2. 빛의 조각
달빛 따라 걷는 길
달빛이 비춘 정원에 예술조각들이
영롱한 빛을 발하며 예술의 장을 만나다.
3. 달의 연화
빛이 그린 이야기
은은한 달빛의 선율이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호수의 절경을 그려내다.
4. 숲의 연희
숲 속 환영의 연극
고요한 밤의 숲 속으로 은은한 달빛에 깨어난
숲 속 정령들이 노닐며 환영의 인사를 건낸다.
5. 달의 영휴
호수의 달맞이
밤의 호숫가의 풍요로 가득한 한울연달이
차오르고 이지러지는 순간을 선사하다.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
대기장소가 따뜻한 편이라 다행이었어요^^
친절한 직원분 덕분에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저희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안쪽 대기장소에서 기다렸어요~
전날에는 날씨가 춥지 않아서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왔었다고 하더라구요.
4시간정도 기다렸다가 탑승한 분들도 계셨다고...
어찌보면 추운 날 오길 잘 한거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대기 좌석에 전기매트방석이 있어서
어느정도 추위는 이길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참고로 모노레일 좌석시트에 열선이 있어서
엉덩이가 엄청 뜨거웠었어요 ㅋㅋㅋ
들썩 들썩~ 하면서 탔다는....
창문을 열고 닫을때 손잡이를 잘 잡으세요~
문이 팍~ 내려와서 깜짝 놀랬어요 ㅋㅋㅋ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엄청 올라가네요~
밖이 잘 안보여서....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야간 경관이 멋있다고 하네요.
야간 투어는 생각도 안했는데 ㅋㅋㅋ
아이들은 또 타자고 하는데
다음에... 낮에 다시 오기로 해요^^;
예당호 모노레일은 주간 / 야간
전부 다 탑승해 봐야할거 같아요!!!!
꼭꼭 다시 오기로 약속~
이제 출렁다리로 가봐요!
도착했을때 바로 가봤어야 했는데
완전히 어두워 졌어요~
* 예당호 출렁다리 이용 시간 *
09:00~20:00
매월 첫째주 월요일은 안전진단으로
출렁다리 출입을 금지합니다.
2019년 4월 6일 개통된 출렁다리는 예산군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길이는 402m이다.
느린호수길은 2019년 10월 오픈했으며 140m 길이의
부잔교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한다.
2020년 4월 25일 부터 가동한 음악분수는
길이 96m, 폭 16m 최대 분사 높이 110m에 다르는
부력식 분수이며, 면적 1536㎡에 달해 호수에 설치된
가장 넓은 음악 분수로 한국기록원 공식에 올랐고
'한국관광공사 야간 관광 100선' 에 선정되었다.
예당관광지 관리사무소에요 ㅎㅎㅎ
밤에 보니 느낌이 다르네요^^
이 출렁다리를 다 건너보고 싶었는데
한파로 인해 더이상 갈 수가 없었어요^^
다음에 다시 방문할 이유를 남겨두고
이제 집으로 갑니다^^
야간 경관을 볼 계획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구경하고 가네요.
충남 예산에 오시면 꼭 가보세요~
이상 "예당호모노레일과 출렁다리"에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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