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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없는 김치찌개집 종로3가 인사동 오뎅김치찌개 맛집 내돈내산 후기 feat. 천도교 중앙대교당과 주차장 이용 안내

맛집 이야기

by Dream美 2021. 11. 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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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지난 주말에 인사동에 다녀왔는데
그때 우연히 아주 맛있는 김치찌개집을
발견했어요 ㅎㅎㅎ

주차할 곳을 찾다가
간신히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가는데
어디선가 맛있는 김치찌개 냄새가 나는거에요.

그래서 뭐지?? 하면서 보니
바로 옆에 김치찌개집이 있더라구요^^

원래는 다른거 먹으려고 했는데 ㅋㅋㅋ
공복 상태에 김치찌개 냄새를 맡은이상
그먕 지나칠 수 없겠죠? ㅎㅎ

"간판없는 김치찌개집"

 

간판이 없는 김치찌개집

지하철 이용시
안국역 5번 출구에서 213m

* 영업 시간 *

매일 08:00 ~ 22:00

이리저리 상호명을 찾아봤는데
간판이 안보이더라구요 ㅋㅋ

정체가 뭐지???


딱 봐도 맛집 분위기가 솔솔~
김치찌개 칼국수 콩국수 전문
들어가볼께요
사람들 없을때 후다닥 사진찍기!!!
메뉴는 김치찌개 ㅎㅎㅎ

실내가 좁고 테이블이 몇개 없었어요~
허름한 분위기가 더 맛집답게 느껴졌어요.


메뉴는 김치찌개 하나!!!



가격은 7,000원이에요.

칼국수, 오뎅, 라면 사리 각각 2,000원이고
소주, 맥주는 4,000원 이에요.


오뎅이랑 칼국수 사리 추가 함

김치찌개는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와요 ㅎㅎㅎ
오뎅이랑 칼국수 사리 하나씩 추가했구요~


어서 보글보글 끓어라~
국물 한 입 맛보고~

김치찌개 냄새에 취해버렸어요 ㅎㅎ
잘 익은 김치가 제대로 우러나서
입에 착착 감기네요~
국물이 깔끔, 얼큰, 개운, 시원해요!!!

기본적으로 김치가 맛있어요
이것만 있어도 맛있게 냠냠~
오뎅먼저 건져 먹기
우왕 맛있다~~~

어묵이 한번 파르르 끓어오르고 난 뒤
먹으면 됩니다 ㅎㅎㅎ

어묵 킬러인 남편이 다 먹기 전에
얼른 건져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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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칼국수를 넣을 차례

칼국수 면이 살짝 익혀진 상태로 나와서
넣고 살짝만 끓이면 됩니다^^


이렇게 넣고 또 끓여요 ㅎㅎ
사장님이 육수를 더 부어주셨어요
이제 칼국수를 먹어볼께요
고기, 두부, 김치, 칼국수의 조합이 완벽해요 ㅎㅎ
두툼한 고기 ㅎㅎㅎ

아이들이 먹기엔 살짝 매웠지만
고기는 잘 먹었어요 ㅎㅎ


남은 국물에 밥을 넣고 죽처럼 끓였어요~
김치죽밥?? 완성 ㅎㅎ

국물한방울 남기지 않고 싹싹 비웠어요^^
이정도는 먹어줘야죠 ㅎㅎ
이 맛이 또 꿀맛입니다!!!!!

남긴다는건 상상할 수 없는 우리 부부~
천생연분이네요 ㅋ

서로 이러니 살이찌지…..라며
장난섞인 잔소리도 해봅니다 ㅎㅎㅎ

단하나 아쉬웠던건

아이들이 먹을 반찬이 애매했다는거
밥이랑 고기 김치 쬐끔 먹고
이따가 다른거 사주기로 했어요 ㅜㅜ

그래도 불평없이 냠냠 잘 먹어준 아이들
고마워~~~

김치찌개 맛은 최고였어요!!!!!
역시 외관에서 풍기는 포스대로
맛집이었다는 결론 ㅎㅎ

나와서 인사동 쌈지길에 가려다가
바로 앞에 멋진 건축물이 있어서

여긴 어디지?? 하며 가봤어요.


천도교 중앙대교당이에요

여기는 <천도교 중앙대교당> 이에요.
말로만 들어봤던 천도교인데…..
이렇게 교당에 와보네요 ㅎㅎ


교당 안에도 살짝 들어가 봤어요^^
천도교 중앙대교당

<천도교 중앙대교당>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36호에요.

이 건물은 의암 손병희의 주관하에
1918년에 시공하여 1921년에 완공된
천도교의 교당이에요.

종교를 떠나서 문화제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잠시 둘러봤어요^^


압도적 크기의 은행나무앞에서 ㅎㅎㅎ

하늘하늘 떨어지는 은행잎이 너무 예뻤어요.
많은 분들이 사진 찍으러 오셨더라구요 ㅎㅎ


멀리서 바라본 뷰
세계어린이운동 발상지
방정환이라는 이름 오랜만에 만나봅니다
역사적인 장소였어요

주차장으로만 알고 갔다가
김치찌개 맛집도 가고
유형문화재도 만나고 ㅎㅎㅎ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을 가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수운회관 옆 우료주차장

주차비는 기본 30분 2,000원
추가 15분당 1,000원이에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길 건너에 있는 운현궁까지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바로 인사동 쌈지길로 갑니다~

다음 이야기에서 만나요!!!!

이상 "간판없는 김치찌개집"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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