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팁 이용한 꼬막비빔밥 만들기 feat. 꼬막해감+삶기+양념장 만들기

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어제 얼마전에 주문했던 꼬막이 도착했어요 ㅎㅎ

어렸을때 외갓집에서 먹어보고
그 맛에 반해버린 이후로

지금까지 꼬막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11월~3월이 제철이라고 하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꼬막 비빔밥 만들기”

 

아이스박스로 깔끔하게 포장되서 왔어요

저는 마켓두 사이트에서 3kg 35,000원에 구입했어요^^
청산도 자른 미역을 사은품으로 보내주셨어요.


https://www.marketdo.co.kr/

마켓두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어요

남해안 여자만 새꼬막

국토해양부가 인정한 우리나라에서 갯벌 상태가
가장 좋은 등급을 받은 청정해역!!!
청정자연의 혜택을 머금은 여자만 새꼬막

꼬막의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이
콜레스테롤 저하 및 체내의 중성지방까지
줄여주는 역할을 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셀레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몸속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항산화 및 노화방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마켓두 제품 상세 설명 참고 -


* 꼬막 세척법 *

꼬막 껍데기에 붙어있는 찌꺼기 제거를 위해
깨끗한 물로 여러차례 힘을 줘서 박박 문질러
씻어냅니다.

* 꼬막 해감법 *

1. 껍질 세척이 끝난 꼬막은 해감을 위해
그릇에 담아줍니다.

2. 꼬막을 담은 그릇에 물(1L 기준)과 소금 2~3 큰 술 넣고
쇠붙이(숟가락, 젓가락, 스테인리스 그릇 등) 넣은 뒤
그릇 위에 검정 비닐 등으로 덮어 어둡게 하여
1시간 정도 기다립니다.

- 쇠붙이를 넣는 건 소금의 염화나트륨이
금속과 산화 반응을 일으켜 꼬막이 이물질을
더 잘 뱉어내게 해줍니다.

* 꼬막 삶는법 *

꼬막을 끓는 물에 넣은 후 한 방향으로 저어주고
꼬막이 한 두 알 입을 벌리면 불을 끄고
건져내서 꼬막 뒤꽁무니에 숟가락을 넣어
비틀어 까면 됩니다.

꼬막은 데친다는 느낌으로 삶고
입이 다 벌어질 때까지 삶으면 안됩니다.
너무 오래 삶아 꼬막 입이 많이 벌어지면
꼬막의 육즙이 빠지고 질겨집니다.

 

전부다 물에 담구고 ㅎㅎㅎ

소금을 넣고 해감 해요!!!

검은 비닐이 없어서 그냥 신문지 덮음 ㅎㅎ

해감이 된 꼬막

해감하는 동안 양념 준비!!!

집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어본 양념장 ㅎㅎ

* 꼬막 양념장 *

간장, 설탕, 올리고당, 참기름, 마늘
고춧가루, 후추, 참깨, 청양고추, 매실엑기스

 

물이 바글바글 끓기 전에 넣으라고 해서 그렇게 해봐요 ㅎㅎ

한 방향으로 저으며 삶아요

입이 벌어진 꼬막들

이렇게 까면 됩니다 ㅎㅎㅎ

1kg 정도 깐거 같아요 ㅎㅎ

껍데기 까고났더니 손이 엉망이 되버렸어요^^;

힘들었지만 뿌듯하네요 ㅎㅎㅎ

이제 꼬막살을 준비했으니

꼬막비빔밥을 만들어 볼께요^^

 

알토란에서 알려준 비법을 따라해봤어요.

 

밥을 들기름에 버무려서 볶으면

더욱 더 풍미가 깊어진다고 해요.

 

 

들기름에 주물주물 하기

밥을 잘 펼쳐서

양념장을 살짝 넣은 뒤 밥알을 눌러주며 볶아줘요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어요 ㅎㅎㅎ

밥을 담고

꼬막을 올린 뒤 양념장을 얹어줘요 ㅎㅎ

이렇게 한 숟가락 먹어봐요^^

꼬막살이 탱글탱글~~

 

고소하고 매콤한 청양고추의 맛이

잘 어우러지네요^^

 

아들은 밥이 맛있다고 밥만 먹었지만

딸내미는 꼬막살이랑 골고루 잘 먹었어요~

 

어린 시절에 먹었던 꼬막 맛

엄마가 해주셨던 꼬막 맛을 따라갈 수 없지만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바다의 비타민 꼬막은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하니

맛있을때 한번 드셔보세요^^

 

이상 내돈내산 직접 조리해 본 

"꼬막 비빔밥 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