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과 집에 있다보니
층간소음 걱정에 잔소리만 늘더라구요 ㅠ
가만가만 다니면 좋으련만....
결국 아이들과 밖으로 나갑니다.
찾아보다가 서서울호수공원으로 갔어요^^
여기에서는 코로나 걱정을 조금만 해도
괜찮겠죠? ㅠㅜ
"서서울호수공원"
아이들도 저희도 처음으로 가보는 곳이었어요^^
공원이 뭐 별거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너무 멋있어서
다음에 또 가기로 해요 ㅎㅎ
<서서울호수공원>
"폐정수장에서 우리 곁의 친환경 공원으로"
2009년 10월에 개장한 서서울호수공원은
양천구의 옛 신월정수장에서 '물'과 '재생'을
테마로 조성된 친환경 공원입니다.
1959년 김포정수장으로 시작된 이곳은
50년만에 시민의 쉼터로 새단장하여 개방되었고
부천시과 경계를 이루는 능골산의 숲과 등산로를 정비하면서
총 217,946㎡의 서남권 최대 규모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 내용 출처 : 서서울호수공원 홈페이지 -
주차는 서서울공영주차장에 했어요^^
* 서서울공영주차장 이용 요금 *
24시간 / 연중무휴
30분 300원
60분 600원
120분 1,200원
240분 2,400원
이름 그대로 100명이 식사할 수 있는
'100인의 식탁'이에요.
길게 늘어선 식탁 위로 그늘을 드리우는 파고라가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도시락을 준비해 오고 싶어요~
세조 때 북방 호족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변종인의 묘가 있어 능골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산자락 언저리의 작고 아담한 이곳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지며 일상의 시름을 잊어보세요.
능골산은 약 75m 정도 되는 산이에요.
산 보다 뒷동산, 언덕 느낌? ㅎㅎㅎ
등산을 못하고 싫어하는 제가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는 높이에요^^
가볍게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한바퀴 쭉 둘러봐요~
중앙호수에 위치한 소리분수에요.
공원 상공을 지나가는 비행기 소리를
감지(80db)하여 작동한다.
(5월~10월 10:00~18:00)
2021 양천 빛 축제 기간이네요^^
6시부터라 저녁밥 먹고
이따가 다시 오기로 해요 ㅎㅎ
별 기대 없이 와본 공원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더라구요^^
서울에 살면서 이렇게 멋진 곳을 처음 와보다니...
이제라도 좋은 곳을 알았으니
앞으로 자주 오려고 해요~
한바퀴 돌고 목이 마르다는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 앞 작은 카페에 들러 잠시 쉬어 갑니다 ㅎㅎ
양천 빛 축제 이야기는 다음편에 소개할께요!
이상 "서서울호수공원"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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