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아이들과 2박 3일 속초 여행중
다녀온 곳을 소개해 드릴께요~
여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해수욕장이죠? ㅎㅎㅎ
코로나 때문에 그런건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속초 외옹치 해수욕장"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리하고 있더라구요!!!
- 출입자 등록
수기명부,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안심콜 출입관리
- 체온 스티커 도입
손목 등 신체에 부착하면 정상체온을 벗어날 경우
색깔이 변해 자가 확인이 가능
* 외옹치 바다향기로 *
개방시간
하절기 06:00~20:00
동절기 07:00~18:00
바다향기로는 속초해수욕장에서 외옹치항까지
1.74km에 걸쳐 이어진 이색적인 해안 산책코스다.
크게 속초해수욕장 구간(850m)와 외옹치 구간(890m)으로
나뉘며 구간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지녔다.
가볍게 해변을 따라 걷고 싶다면 속초 해수욕장 구간,
다이나믹한 풍경을 담고 싶다면 외옹치 구간을 추천한다.
외옹치구간은 수십년 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 되었던 곳으로
오랫동안 사람 손때를 타지 않은 천혜의 비경을 품고 있다.
드라마<남자친구>의 촬용지로도 유명하다.
나무 데크 탐방로와 흙길을 오가는 산책로를 따라
푸른바다가 이어진다.
외옹치 구간은
대나무 명상길, 하늘 데크길, 안보 체험길, 암석 관찰길
4개 테마코스로 꾸며졌다.
안보 체험길에 둘러쳐진 해안선 경계 철책은
1970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설치했던 것을
일부 남겨 놓은 것이다.
굴바위, 지네바위 등 해안가에 형성된 기이한 바위를
관람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
* 대한민국 구석구석 :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정보 서비스
외옹치(外瓮峙)지명 유래
조선시대까지 '옹진(瓮津)'이라고 불리던 곳이
<면세일반>(1926)에 외옹치로 등장한다.
(중략) 7번 국도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대포에서 속초로 가는 고갯길을 이용하여
현재의 외옹치를 지나갔었다.
이 고갯길 옆에 밭뚝이 다닥다닥 층계 모양으로
붙어 있기 때문에 '밭뚝재'라 하였다.
그러던 것이 발음상의 변화로 '독재'라 불리었고
그 결과 옹진이라는 고유지명 대신 외형을 기준으로
'바깥 독재' 라는 뜻의 한자 표기인
외옹치리(外瓮峙里)라는 행정구역명이 사용되었었다.
개방구간 : 외옹치해수욕장 ~ 제1전망대
폐쇄구간 : 외옹치항 ~ 투전바위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산책길은 포기....
가을쯤 다시 한번 가볼까 해요^^
※ 2021년 외옹치 해수욕장 운영안내 ※
개장 : 21. 7. 10(토)
폐장 : 21. 8. 29(일)
수영시간 09:00~18:00
* 18:00 이후 수영 금지
* 샤워장 요금표 *
대인 : 2,000원
군인, 청소년 : 1,500
어린이 : 1,000
외옹치 해수욕장 입장료, 주차비는 없어요!!
대신....
파라솔 대여비를 내야 한대요.
타프를 칠거라 파라솔이 필요 없다고 했는데
그래도 파라솔을 해야한다고....
대여비를 안내려면 속초 해수욕장 쪽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거기는 시에서 관리해서 따로 안받는다고...
(속초 해수욕장이랑 해변이 연결되어 있어요)
거기까지 가기 번거롭고
힘들어서 그냥....
파라솔 대여비 10,000원
(현금이 없어서 계좌이체 함)
어쨌든....
대여비를 냈더니 원하는 위치에
파라솔을 꽂아주셨어요^^;
파라솔 안쪽으로 오전에 구입한 캠핑의자를 펼치고
아이들은 그늘에서 놀게 한 뒤
남편은 타프를 치려고 해요~
타프를 세우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쓰러지면 세우고.... 몇번 반복했는지 ㅠㅠ
한참동안 씨름하고 있는데
멀리서 지켜보던 분이 오셔서
자기도 해봤는데....
스틸팩(고정핀같이 생긴거)이 짧아서
자꾸 빠진다고 길이가 긴 제품을 새로 사야한다고...
뭐라고????
이거 하려구 샀는데 ㅠㅠ
지금까지 헛고생 했다니!!!!!
이거때문에 더위먹은 남편 ㅠㅠ
캠린이로서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파라솔이 없었으면 큰일 날뻔 했어요.
이 일로 남편은 거의 화상?? 수준으로 탔어요 ㅠ
딸내미가 앉은 의자에....
아직도 샘플용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ㅋㅋㅋ
그대로 접어서 구입하느라 뗄 틈이 없었네요^^
아 웃겨 ㅋㅋㅋㅋ
타프 친다고 시간 보내고 ㅠㅠ
이제야 좀 쉽니다.....
저 멀리 롯데 리조트가 보여요~
그 아래쪽으로는 '바다향기로' 길도 보이구요^^
날씨가 최고로 좋았던 날.....
바다도 너무 깨끗하고 예뻐요^^
세상 겁쟁이인 아이들....
물과의 적응 시간이 필요해요^^;
저러고 잠이 들었어요 ㅋㅋㅋㅋ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짜 잠들었음!!!
집에 가야해서 깨웠어요^^
어느새 폐장시간이 되었어요.
(6시에 폐장함)
가야하는데 이제야 적응 한 아들....
나머지 물놀이는 다음 기회에 다시 하는걸로^^
모래덮고 잠든 딸내미 깨우고
짐챙겨 갑니다~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쓰러져서 잠들거 같아요 ㅎㅎ
이상 '속초 외옹치 해수욕장' 이용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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