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 곳 신창풍차해안도로 제주바다목장 일몰 명소 드라이브 코스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아이들이랑 제주도에 가면
같이 가보고 싶었던 곳 리스트 중 한 곳
'신창풍차해안도로'에 이번 여행때 다녀왔습니다.

여러번 가본 곳이라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아이들이랑은 처음이니까 다시 가봤어요 ㅎㅎ

예전에 갔을때 보다 뭔가 깔끔해지고
정비가 더 잘 되어 있는거 같더라구요~

다녀온 후기를 소개합니다.

신창풍차해안도로

<신창풍차해안도로>

제주도 서쪽 끝을 따라 연결된 신창풍차해안도로는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해안도로를 따라
줄지어 서 있는 풍차를 만날 수 있고
여기에 저 멀리 차귀도까지 상쾌한 풍경을 볼 수 있다.

특히 신창해안도로는 아름다운 일몰로도 손꼽히는
장소이기에 사진을 찍고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또한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생태체험장이라는 이름의
산책 코스를 발견할 수 있다.

이곳에는 자바리상과 원담체험장,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풍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산책 중간 코스에 위치한 전망대는 한산한 편이니
전망대로 향해보자.

 

- 내용 출처 : VISIT JEJU -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481-23

 

이쪽은 주차 금지 구역이에요

무료주차장은 80m 더 가시면 있어요~
주차는 무료주차장을 이용 하세요^^
(여기에도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긴 했어요)

 

이렇게 길 따라 80m 더 가세요~

한경면에서 만든 무료 주차장이에요

한경면에서 만든 무료주차장을 이용하기!!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남부발전 국제풍력센터 쪽으로 들어갑니다^^

예전에도 이쪽으로 들어갔는데 ㅋㅋㅋ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이쪽으로 들어갔어요^^

물이 안쪽까지 들어와 있네요~

걷기 좋게 길이 잘 되어 있어요~

생태체험장

산책로 따라 쭉~ 걸을 수 있어요^^
도보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길이에요 ㅎㅎ

강풍을 뚫고 이동~

날씨는 그나마 좋았는데...ㅎㅎㅎ

오른쪽으로 바다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건너가보려고 했는데 물이.....ㅠㅠ

몇몇 사람들은 물이 잠시 빠졌을때
얼른 뛰어 가더라구요 ㅋㅋ
그러다 물이 들어와서 발이 다 젖는 모습을 보고
저는 포기했어요....

멋진 사진 찍으려다 사고 날거 같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파도가 어마무시해서 솔직히 무서웠어요.

일단 쭉 가봅니다

파도가 심상치 않네요

계단으로 내려가 해녀와 사진찍기....

집채만한 파도가 들이쳐서 포기 ㅠㅠ

다금바리 조형물

<다금바리 조형물>

제주도에서 『다금바리』로 불리는 어종은
어류도감에서 『자바리』로 표기 되어 있다.
『다금바리』는 제주에서 최고급 횟감이면서
출산 후 산후조리 음식으로 맑은 탕을 애용하는 등
제주특산 어종으로서 제주바다목장의 상징적인
의미로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다금바리』는 크기 1m, 체중 50kg 이상 성장하는
대형 어종으로 다갈색 바탕에 7개의 흑갈색
무늬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제주 연안 바위지역에
서식하면서 주로 밤에만 활동한다.

* 다금바리 어원 *

제주방언인 『다금바리』는 "다금+바리"의 합성어로
여겨지며, "다금"은 제주어로 "야무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바리"는 호랑이를 "두루바리"라는 방언에
기인하여 물고기의 왕을 뜻하는데서 유래되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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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문을 참고하세요

강풍에 다리가 휘청휘청~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다리가 휘청휘청~ 흔들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들내미는 무섭다고 울고 ㅠㅠ
난리바가지였어요 ㅠㅠ

다금바리도 헤엄치는 듯 보이네요^^;

풍력발전기 앞까지 도착

이 길따라 쭉 걸어가면 되는데..... 뭐지???

물이 여기까지 들어오는건 처음봤어요 ㅠㅠ

 

 

계획대로라면 이 길따라 쭉 걸어가야 하는데...ㅠㅠ

결국 다시 왔던 길로 돌아와서
주차장쪽 길로 왔다가 반대편으로 가보기로....
아이들의 멘탈은 강풍에 이미 탈탈~~

싱게물(신개물)

* 싱게물(신개물) *

신창리 1322-1 번지 일대 신창리 해안도로변
바닷가에 위치해 있으며 사방으로 돌담을 둘러 친
남탕과 여탕이 있다.
바닷가에서 새로 발견한 "갯물" 이라는 뜻으로
여름철에 물이 매우 차다.

 

여탕

남탕

이쪽도 쭉 둘러보고~

멀리 노란건물쪽으로 이동

예전에는 없었던거 같은데...ㅎㅎ

여기에도 포토존이 있네요 ㅎㅎ

 

바람에 날아갈거 같았던 날씨지만
사진을 찍겠다는 열정은 못막았습니다 ㅎㅎ

제주바다목장 앞에서 ㅎㅎ

시간 되시면 쭉 따라 걸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희는 다음 일정때문에 여기까지만 구경했는데
시간되면 쭉 걸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바람과 파도에 날아갈 뻔했던 날이었습니다 ㅋㅋ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다음번에 다시 찾기로 했어요 ㅎㅎ
그때는 바람과 파도가 잔잔하기를....제발~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희는 일몰을 보기 힘드네요 ㅋㅋㅋ

아직 안가보셨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저는 몇번 가봤지만 그때마다 새롭고 좋네요 ㅎㅎ

즐거운 추억?? 쌓고 갑니다^^


이상 "신창풍차해안도로" 다녀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