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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당일치기 여행 코스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후시미이나리 신사 다녀온 후기

여행 이야기/일본

by Dream美 2024. 1. 29.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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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꽤 흘렀네요 ㅎㅎ
 
후시오카쿠 료칸에서 1박 하고
다음날 당일치기로 교토 여행을 했어요.
 
전체 일정과 료칸 이야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여행 이야기/일본] - 부모님과 함께 한 오사카 교토 후시오카쿠 료칸 4박 5일 내돈내산 자유여행 코스 일정 공유

 

부모님과 함께 한 오사카 교토 후시오카쿠 료칸 4박 5일 내돈내산 자유여행 코스 일정 공유

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12월 중순에 친정부모님 모시고 오사카 교토 여행을 다녀왔어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무사히 집에 도착하고 나니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남게 되었던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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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일본] - 오사카 료칸 후시오카쿠 마운틴뷰 가성비 갑 숙소 내돈내산 이용 후기 with 사이아이테 조식뷔페

 

오사카 료칸 후시오카쿠 마운틴뷰 가성비 갑 숙소 내돈내산 이용 후기 with 사이아이테 조식뷔페

안녕하세요^^ 드리미입니다~ 부모님과 함께했던 오사카 여행 때 4박 5일 중 1박은 료칸에서 숙박을 했어요. 일본 여행을 하게 되면 꼭 료칸에서 숙박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ㅎㅎ 전체 일정은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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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계획 하면서
교토 일정을 하루 추가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청수사와 후시미 이나리 신사'
두 군데밖에 못 갔어요 ㅠ
 
일정에서 뺄까 하다 그래도 가보기로 하고...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다녀온 후기를 소개할게요.
 
 
 

일본 교토 당일치기 여행

청수사와 후시미 이나리 신사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이케다 역 출발 → 오사카 우메다 역(한큐교토 선)
→ 교토 가와라마치 역 도착(1시간 30분 정도 소요)
 
이동 시간이 길었지만 창 밖 풍경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ㅎㅎㅎ
잠시 졸기도 했고...^^;
 
가와라마치 역에 도착해서 나갔더니
많은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 걸어가더라구요 ㅋㅋ
다들 청수사를 향해 가시는 듯....
 
자연스럽게 사람들 틈에 껴서 이동했어요 ㅎㅎ
 
 
 

 
다리를 건너 쭉 직진하다가
야사카 신사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쭉~~
계속 걸어갔어요!!!
 


 

 

다리 아프다는 아이들 달래면서

꽤 많이 걸었어요...^^;

(약 2.3km 35분 정도 소요)

 

 

 

 

청수사까지 호칸지 야사카 탑이 보이는

길을 따라 쭉 걸어갔어요.

 

 

호칸지 야사카 탑은 청수사와 야사카 신사

사이의 교토 근교 한가운데에 있는

높이 46m의 탑으로 탑의 건축물, 동상 및 희미한

그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89년 황실 쇼 토쿠가 처음 지어낸 이 탑은

꿈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내용 출처 : 교토시 공식 여행 가이드 -

 

 

니넨자카와 산넨자카 거리를 걷다가

이산가족 될 뻔....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더라구요 ㅠ

 

일단 기념품만 하나 사고

얼른 탈출해야 했어요. 

 

 

 

 

*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이용 안내 *

 

매일 06:00~18:00

 

이용요금 : 성인 400엔 / 어린이 200엔

 

청수사는 교토를 대표하는 불교 사원으로

많은 용기가 필요한 결단을 내릴 때 

'청수사의 무대에서 뛰어 내린다' 라는 관용구가

있을 정도로 높은 절벽에 걸쳐 있다.

교토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뷰 포인트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 내용 출처 : 트리플 앱 -

 

 

청수사 입구까지 한참 걸었어요.

입장권을 구입하고 기념사진 찍고 들어갑니다^^

 

참고로 계절별로 입장권 디자인이 다르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소원을 빌던데...

저희는 그냥 쓱 지나갔어요^^

 

보통 본당 안에 불상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특정한 행사 때에만 공개한다고 해요.

 

 

 

 

안쪽에 다른 신사도 있었는데

공사 중이라 출입이 안 되는 상황이었어요.

 

방문 전에 미리 공부를 하고 갔는데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사진 찍는데 집중하는 걸로....^^;

 

 

 

 

청수사에 가면 찍는다는 사진

저도 따라서 찍어봤어요 ㅎㅎㅎ

교토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뷰 감상하고...

사람들에 치여서 후다닥 내려왔어요 ㅋㅋ

 

아래에는 건강, 장수, 성공을 기원하는 폭포가 있고

그 폭포수를 마시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어요.

 

저희는 이곳도 그냥 패쓰^^

 

 

 

 

사람들이 없는 한적한 길을 따라 내려왔어요.

올라갈 때랑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썰렁하기까지 했어요 ㅋㅋ

 

그냥 가면 뭔가 아쉬울 거 같아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었어요^^

 

이거 하나 먹었다고 힘이 나더라구요 ㅎㅎ

 

 

 

 

다음 코스인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 가기 위해

기요미즈고조 역까지 걸어갔어요.

(약 1.6km 20분 정도 소요)

 

기요미즈 고조 역후시미 이나리 역까지 이동!!

(약 10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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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미 이나리 신사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 도착했어요.

 

여우 신사라고도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여우 디자인이 곳곳에 보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단체로 이동하기 때문에

역에서 신사까지 찾아가기는 쉬웠어요^^;

진짜 사람 많음 ㅋㅋㅋ

 

신사로 올라가는 길에는

각종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ㅎㅎ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천 개의 도리이 터널로

유명한 신사에요.

 

도리이는 일본 신사 입구에 놓인

하늘 천(天) 모양의 붉은 조형물이에요.

 

상업의 신을 모시는 이 신사에는 기업들의

많은 후원으로 천 개가 넘는 도리이가

붉은 터널 같은 형태로 지어져 있습니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 등장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영화 같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에요.

 

이용료는 무료이고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밤에 오면 무서울 거 같아요^^;

 

 

 

 

인상적인 사진을 남기고 싶은데....

대부분의 사진이 앞사람과 같이 찍은 듯 나왔어요 ㅠ

 

똑같은 통로를 계속 걷다 보니

끝이 없는 미로에 갇힌 듯....ㅋㅋㅋ

 

중간에 잠깐 밖으로 나오는 길이 있는데

잠시 쉬어 가야 했어요.

 

 

 

 

 

이건 완전히 등산하는 것처럼

계속 붉은 터널을 따라 올라가더라구요 ㅋㅋㅋ

 

올라갈수록 점점 첩첩산중에

점점 어두워지니 살짝 무섭기까지...

 

정상까지 가면 대략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저희는 중간까지만 갔다가 왔어요.

 

가끔 원숭이가 나와서 관광객들의 소지품을

빼앗어 도망간다고 하던데...

저희가 갔을 땐 원숭이가 안보였어요^^

 

이렇게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멋진 풍경이 인상적이었지만...

수많은 사람들 틈에 끼어서 고생했던

기억도 남아있다는 거 ㅎㅎ

 

그럼에도 가볼 만하니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한번 가보세요.

사람들 없을 시간대를 이용해 보시길...

 

 

이상 "교토 당일치기 여행"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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